전라북도 익산 품격사회협동조합은 ‘로컬 노마드 칼리지 in 익산’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다양한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창업자가 전문성을 가지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익산 원도심 등 도시 소멸 위기 상황에서 지역에 남아 자신의 터전을 가꾸는 각 지역의 로컬 장인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에 잠들어 있는 땅이나 빈 건물, 공원, 도로와 같은 유휴공간의 매력과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실험하는 것이 핵
사단법인 씨즈는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두더지땅굴'을 지난 22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고립·은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지역별, 주제별로 탐색할 수 있다. 특히 ▲고립·은둔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심층적으로 담아낸 릴레이 인터뷰 ▲인터넷을 통해 일대일로 고립·은둔청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온라인 사람책 도서관 ▲고립·은둔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인터넷 잡지 월간두두 등 두더지땅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들이 이목을 끈다. 고립·은둔 청년 당사자만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고민을 나
춘천사회혁신센터는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비영리 스타트업 1기는 총 3개팀이 지원을 받았다. 느린학습자의 목소리를 듣는 ‘느린소리’팀은 강원지역 최초 경계선지능인 중점지원센터를 개소해 춘천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년 네트워크 ‘오늘, 잇다’는 춘천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시민들의 도시숲 커뮤니티 ’사단법인 리프‘는 춘천도시숲데이터포털을 운영하며, 현재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지역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에 선정되
“단순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다고 해서 로컬기업이 아니라, 반드시 지역에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야만 지속가능할 수 있습니다.”전국 34개 도시 49개 지역에서 로컬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한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의 말이다. 30일 오후 전주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제5회 소셜임팩트 레시피 클럽’에서는 로컬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은 ‘로컬을 통한 소셜벤처 활성화’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2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중 하나로 전북 곳곳에서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는 여러 기업들의
전라남도가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합동 연찬회를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전남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시군 담당자,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1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2023년 자활 정책 방향 안내 ▲타 지역 자활우수사례 공유 ▲도내 자활 특화사업 수행사례 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자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함평지역자활센터는 ‘공공기관 불용물품 재활용 사업’을 사
[기획의도] 지방정치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6.1 지방선거 결과, 당선의 영예를 안은 2030 청년정치인은 416명으로, 지방선거 총 당선인 4125명 중 약 10%를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2018년 지방선거(238명 당선) 대비 1.7배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의원 112명 중 16명(14.2%)이 2030세대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청년정치인은 청년 의제는 물론이고, 청년의 시선으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들이 풀뿌리에서부터 기성정치와 다른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수
‘소셜캠퍼스 온 광주’는 지난 27일 광주 수완호수공원에서 사회적경제 야시장 ‘한여름밤의 온(ON)’을 개최했다.사회적경제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야시장에서는 사회적기업에 판로를 제공하고 가치소비를 지향한 상품과 서비스 소개가 이루어졌다.이번 야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 33곳이 참여하였으며 10개의 판매부스와 12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판매부스에선 더피잔 커피, 고흥농산물빵, 수제청 등을 판매했고, 체험부스에선 비즈스트랩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MBTI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에어바운스, 포토존 등을 설치하였
경남 거창군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거창창포원에서 '내일을 함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 거창군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가 주관해 거창군 사회적 경제기업 뿐만 아니라 경남 선진 사회적기업 10개소가 참여했다.박람회는 직접 소비자를 만나 사회적 경제를 소개하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홍보·판매, 체험행사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으며 2000여명이 방문했다.지난 27일 창포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거창 감악산밴드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이날 이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 주관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행사 '2022 위더스(with us) 콘서트'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2 위더스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사회 구성을 목표로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번 후원은 신협 경기지역 두손모아봉사단이 추진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재단은 후원금 2000만 원 전달과 함께 봉사단 소속 임직원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공연
국내 최대의 민간 사회적가치(SV)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이하 SOVAC) 2022'가 오는 9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고 밝혔다.SOVAC은 최태원 SK 회장이 제안해 2019년 5월 국내 첫 민간 사회적가치 축제로 출범했다.SK 측은 "SOVAC은 그동안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소통하는 장(場)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국내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주도해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했다.SOVAC 사무국에 따르면, SOVA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는 사회적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양질의 사회서비스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기업 등 민간영역과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 분야 규제개선도 본격 착수한다. 복지부는 지난 19일, 새 정부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6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복지분야 과제는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 ▲복지-성장 선순환을 위한 복지투자 혁신 ▲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 등이다.보건분야 과제로는 ▲코로나19 대응 : 정밀화된 표적방역 추진 ▲필수의료 확대 및 의료취약지역 대책 마련 ▲글로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해양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함께 26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B.Startup Campus에서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3人3色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와 한국해양대학교 LINC3.0사업단·부경대학교 LINC3.0사업단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스타트업 정의에 대한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3인과 대학 창업동아리 및 (예비)창업자 등의 학생들과 토크쇼 형식으로 열렸다.부산센터 및 한국해양대, 부경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 전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종로사협)이 발굴한 창업팀 '앨리기획'이 '공감각으로 만나는 창신동 골목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앨리기획은 골목 안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아트(Art)+투어(Tour)+렉처(Lecture)의 복합 체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종로사협이 운영하는 종로여가의 문화 예술 투어 콘텐츠 발굴 사업을 통해 창업했다.앨리기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 '공감각으로 만나는 창신동 골목 여행'은 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창신동을 오감을 통해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종
서울청년센터 강서오랑(수탁기관 미담장학회·씨드콥)은 25일 강서구가족센터와 청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강서구가족센터는 강서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에게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와 지역 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업무역량의 교류 및 자원 활용, 청년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 지원 ▲인원 대상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박재성 강서오랑 센터장은 "가족지원서비스에 특화된 기관인 만큼 청년 지원 업무를 활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한국환경공단, 농협은행인천영업본부와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업무 협약을 맺고, 최종 선정된 인천지역 청년환경기업 10개社에 사업화자금 8000만 원(각 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업은 순환 경제, 탄소중립 등 환경분야 청년창업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소셜벤처와 환경분야 청년사회적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해당 사업을 통해 그린 모빌리티, 대기오염, 폐기물 업사이클링, 시민의식 개선 사업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인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은 김포시가 주최하고,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의 주관으로 김포형 5060신중년 프로그램인 '50+리:부트캠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50+리:부트캠프'는 김포시 5060 신중년들을 대상으로 커리어 관리 및 재취업, 미디어 창업 전략, 마음치료, 시네마테라피, 농촌체험,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사회 공헌,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프로그램은 은퇴 후 찾아올 수 있는 사회로부터 소외감과 불안감을 불식하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디딤돌을 제공하고, 김포지역 특성에 걸맞은 평생교육
※편집자 주이번 공감토크는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는 요즘, 여행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두 곳을 통해 강원도를 여행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안해 보고자 합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찾는 유명 관광지 대신 생생히 살아있는 로컬의 이야기를 마주하거나 여행을 바라보는 관점과 여정을 떠나는 방식까지! 고루한 여행에 지친 자들을 위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봅니다.강원도 DMZ 접경 지역에서의 평화여행·체류·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협동조합 강원피스투어 이기찬 이사장, 자연을 벗 삼는 자전거 여행을 통
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지구촌나눔운동은 조현주 사무총장이 EBS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세계테마기행' 몽골 편에 진행자로 출연해 개발협력 현장을 소개한다고 밝혔다.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 자갈란트 지역에서 20년째 목축업 발전을 위해 펼쳐온 가축·사료은행 운영, 젖소 품종 개량, 마을환경 개선과 학교 지원, 가공·포장·유통·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가치사슬 구축 등의 성과를 소개한다.축산업을 하기에 좋은 곳이던 자르갈란트 마을의 주민들은 1999~2001년에 '하르조드(검은 재앙)'라는 극심한 가뭄과 '차강조드(하얀 재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피스 가드너' 2급 자격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오피스 가드너는 생활공간을 꽃과 식물을 배치해 친환경 공간으로 바꾸는 활동을 하며 최근 오피스 가드닝을 활용한 공간환경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께 주목받고 있다.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50세 이상 예비노인세대 대상으로 오는 29일~다음 달 14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총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교육 기간은 다음 달 19일~10월 14일까지이며, 매주 월·수·금 오후 2시~5시 고령센터 대회의실
성균관대학교 미래인문학기반 사회혁신 창업교육연구단(이하 미소앙, 단장 이원준교수)은 현장연동형 교육과 연구를 지원을 위해 지역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특히 해당 프로그램 참여 대학원생들은 '2022 CSES 사회적가치 연구공모전'에 아이디어형과 논문형 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미소앙 대학원생들은 고창, 문경, 의성에 이어 2022년부터는 제주를 기반으로 한 소셜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있다.참여 대학원생들은 제주의 생태적 특성에 따른 곶자왈, 공동목장, 어장 등을 탐방하고,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