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는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영리 스타트업 1기는 총 3개팀이 지원을 받았다. 느린학습자의 목소리를 듣는 ‘느린소리’팀은 강원지역 최초 경계선지능인 중점지원센터를 개소해 춘천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년 네트워크 ‘오늘, 잇다’는 춘천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민들의 도시숲 커뮤니티 ’사단법인 리프‘는 춘천도시숲데이터포털을 운영하며, 현재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지역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다양한 도시수 데이터를 확보하고 공공 데이터 구축에 힘을 쓰고 있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춘천 지역에서만 모집과 선발을 진행했던 1기와 달리 지원사업 2기에서는 강원도 권역에서 비영리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최종 다섯 팀을 선발해 1500만 원의 사업비와 조직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홍보,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멘토링 및 추가 자문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에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2기는 비영리에 관심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비영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과정을 선행 운영할 예정이다. 비영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10월 말에 지원사업 2기 최종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비 지원을 받을 5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선발 5개 팀은 강원도 권역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영리 의제를 실험하고 검증하는 단계를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비영리 영역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추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적절성을 검증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 2기 모집은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 공고 관련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커먼즈필드 춘천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서 확인 및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출처=춘천사회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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