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한국환경공단, 농협은행인천영업본부와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업무 협약을 맺고, 최종 선정된 인천지역 청년환경기업 10개社에 사업화자금 8000만 원(각 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순환 경제, 탄소중립 등 환경분야 청년창업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소셜벤처와 환경분야 청년사회적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그린 모빌리티, 대기오염, 폐기물 업사이클링, 시민의식 개선 사업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인천지역 청년 환경기업 10개가 최종 선정됐다.

인천사경센터 송영석 센터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맞서는 소셜벤처 및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종 선정된 기업이 본 사업으로 더욱 성장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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