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진짓상’은 실버킹 고양사옥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어르신들의 식단을 연구하며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전문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는데, 영양사가 준비한 영양 밸런스를 맞춘 가정식 백반을 필두로 샐러드, 소고기 야채죽, 버섯 야채죽 등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메뉴를 판매한다. 이와 같이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가지고 자신있게 출발할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대표자가 오랜 시간 시니어 식단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생각한 결과다. 행복한진짓상 이찬재 대표는 “전문 영양사가 식단을 구성하고 정성스럽게 조리한 ‘건
SK텔레콤 AI 큐레이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가 8월 말 기준 2,200개를 넘어서는 등 티딜이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의 장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티딜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이 2,200개를 넘어섰으며, 전체 입점 업체의 97%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티딜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은 런칭 첫 해인 2020년 말 240개를 시작으로 빠르게 증가해 9배로 늘어났으며, 4년차를 맞아 고기류나 가공식품∙과일∙김치 등을 판매하는 ‘스타 입점
주 4일 근무 부적응자로 살다가 찾아낸 대안이 ‘봉사’였다. 게다가 나만 수영장 할인 혜택이 없음에 대한 소외된 자존심도 봉사 결심에 불을 지폈다. “이 한 몸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면...”이라는 도전과 호기심이 시작점이다. 우선 봉사 포털 사이트 1365에 가입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모집 중인 자원봉사를 검색하는 것으로 호기심 천국을 펼쳐 본다. 2월 17일 우선 회원가입 1365를 아세요? 나만 모르는 게 아니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1365는 내게 유레카였다. ‘1
코로나19 세계적대유행(팬데믹)은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재택학습과 재택근무, 온라인 쇼핑과 배달시장의 성장, 밀키트와 같은 먹거리 관련 산업의 호황 등 이전에는 없던 많은 변화들이 우리의 일상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로 인한 쌀, 계란 등 농산물 가격 폭등 뉴스는 조금은 우울한 뉴스 중 하나다.하루종일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하는 자녀들이나 재택 근무를 하는 가족의 식사를 챙기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매일 같은 반찬과 찌개를 조금은 다른 메뉴들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이 녹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기업’ 나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규모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강원도 마을기업을 소개합니다------------------------------------------봉명고라데이 영농조합법인#청정 골짜기 #화전민 체험 청정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두메산골의 소박하면서도 푸근한 인심이 넘치는 곳해발 998m의 발교산, 900m 이상의 병무산과 수봉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아늑한 산골마을주소 : 횡성군 청일면 봉명로 375-1문의 : 033-344-1004 / 010-9435-0053h
요리, 나무, 물리학. 관련 없어 보이는 세 단어는 ‘협력’이라는 교집합으로 묶인다.24일 열린 SOVAC은 ‘세 남자의 세상을 바꾸는 힘, 협력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출신 이욱정 PD,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나와 각자 분야에서 경험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SOVAC(SOcial VAlue Connect)’은 SK그룹이 여는 사회적 가치 축제다. 올해는 한 달에 한 번 온라인으로 '먼슬리 소백(Monthly SOVAC)'을 진행한다.
서울의 동남쪽, 뒤로는 남한산을 지고 앞으로는 탄천이 흐르는 안락한 도시 위례에 '위례포레샤인'이 들어선 지 3년째다. 이곳은 2200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형 단지로서 다자녀, 노인, 1인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다. 자연스럽게 발생한 소모임들이 있었지만,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보다 활발한 소통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여 ‘같이 살림 프로젝트’ 주민 모임 '포레우리'가 출범했다.‘포레우리’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운영하는 ‘살림터 마을카페’를 만들었다. 연령과 생활방식이 제각각인 주민들의
경력단절 여성이란 결혼과 육아로 일을 그만두고 직장 경력이 끊긴 여성을 말한다. 그들을 위한 지원정책이 시행될 정도로 사회문제의 하나로 여겨진다. 경력단절 여성의 삶은 어떨까? 사회에서 더는 자신의 역할을 가치롭게 수행할 수 없는 자존감 낮은 사람으로 살고 있을까?서울 성동구 성수금호3차 아파트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봤다. 성수금호3차 아파트를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고 주변 다른 아파트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축제에 참여하게 만든 5명의 '경단녀'를 만났다.2017년 서울시 '걷기 좋은 서울' 시민 공모전 대상과 2018~2019년 서
비대면 소비시장 확대에 따라 사회적경제조직의 해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함께일하는재단이 나섰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해 해외 온라인몰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사회적경제조직 18개사를 대상으로 알리바바, 아마존US 등 해외온라인몰 입점과 마케팅비용을 지원했다. 이로운넷은 각 온라인몰에 입점한 기업 중 우수사례를 소개한다.동물도 장염에 걸린다.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발병해 ‘파보장염’이라고도 한다. 인간과 다른 점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90%라는 이른다는 것이다.경기도 화성시 청년 농부이자 예비 사회적기업
지난 11월 3일 오전 10시, 올해 들어 첫 쌀쌀함을 느낄 때쯤 광주 광산구의 하남종합복지관을 찾았다. 1층 식당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아주머니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냄새가 기분을 좋게 했다. 작은 규모지만 집밥을 하듯 차려지는 반찬들이 눈길을 끈다. 요리사복 차림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중년 여성들은 '늘행복 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들이다.'늘행복 건강밥상'은 보건복지부 사업에 광주 광산구청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들어진 일종의 사회적 복지단체다. 지난 9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 도움으로 한 달여간의 교육을 거친 후 10월
㈜알브이핀의 생활양품 브랜드 ‘마르코로호’가 박막례 유튜버의 요리책 ‘박막례시피’에 생활소품을 지원했다. 마르코로호는 노인이 제작한 수공예품을 판매해 노인 대상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브랜드다. 판매 금액 일부는 독거노인, 유기동물, 장애아동, 결식아동 지원 등에 사용한다. 박막례시피는 박막례 할머니가 손녀인 김유라PD와 함께 지난달 14일 출간한 책으로. 청년세대를 위한 ‘집밥’ 요리법을 실었다. 마르코로호는 요리 사진의 배경으로 등장한 레이스 커튼, 꽃주머니 파우치, 꽃송이 테이블보 등을 지원했다.
#1. 2020년 8월 30일 밤 9시부터, 식당에서 포장과 배달만 된다고?- 코로나19,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이 열렸다.#2. 2020년 8월 29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 1만9400명"한 주간 2398명 증가""다음 주 중 1일 확진자 2천명까지 나올 수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의 경고(8.28 정례브리핑)#3. 위기 고조, 정부 특단대책-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뭐가 달라지나#4.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1.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 매장 이용 전면 금지(포장·배달만 가능)2. 음식점·제과점 : 매장 이용
돌봄, 먹거리, 집수리 등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 내 생활문제를 주민과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해결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살림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아파트,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 주민들이 모여 단지 내 생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까지 마련하는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에 참여할 20여개 단지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21개 단지(신규 13개, 2년차 추진 8개)를 선발한 데 이은 두 번째다. 마감은 오는 12일까지다.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들의 사업 기간은 9~12월
돌아갈 과거는 없다.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단이고 예측이다. 코로나19가 진정되더라도 우리의 세상은 예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그 단초를 이미 경험하고 있다. 재택근무와 화상회의는 일시적 비상대응을 넘어 우리의 사무환경, 일하는 방식, 조직구조를 급격히 바꿀 것이다. 온라인 강의는 초기의 혼란과 적응의 어려움을 겪으며 서서히 자리를 잡아갈 것이다. 교육분야의 이러한 경험은 학교형태와 기능, 교육방식을 바꾸게 되고 나아가 학원가를 변화시킬 것이다. 유수의 명문대 강의는 물론 온갖 전문 컨텐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집에서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했다.‘지식엣홈(GSEEK at Home)’이라는 명칭으로 개설한 주제 과정에는 코로나19 정보, 홈트레이닝, 집밥요리, 생활취미, 자녀교육 분야 등 총 15개 과정이 준비됐다.구체적으로는 ▲하루10분 코어운동, 건강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레이먼킴의 외식보다 럭셔리한 집밥 레시피 ▲꽃 한 송이에 숨겨진 드로잉-기초부터 배우기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종이접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
동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진다.지난 11일 사회적협동조합 동작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하 동사넷)가 동작구의 사회적경제 기업 12곳으로부터 방역 신청을 받아 코로나19 소독 봉사를 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동사넷과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긴급회의를 통해 도출해 낸 대응방안이다.동사넷의 소독 봉사를 시작으로 동작구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기부에 나서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집밥셰프'가 동작구 보건소에 친환경 도시락 80개를 기부했다. 예비 사
코로나19여파로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보고 개학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 상황이 호전되면 더 앞당길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보니 매일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은 돌봄, 교육 등에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 개학이 연기된 이후 아이들과 부모의 일상을 들여다봤다.개학연기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등 어린이들은 긴급돌봄을 신청하거나, 부모와 집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낸다. 아이가 집에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4일 코로나19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손수 만든 도시락 70인분과 과일을 4일 점심시간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에 전달했다.시에 따르면 오월어머니들은 지난달 4일 지역에서 코로나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한 달 넘게 야근과 밤샘 근무로 몸과 마음이 피로해 입맛이 없는 직원들을 위해 채취한 고사리 반찬, 소고기 무국, 봄동 겉절이 등 집밥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도시락을 전달하며 “40년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먹밥을 싸던 심정으로 정성들여 준비했다”며 “여러분들이 있어
1.언젠가 후배가 이런 질문을 했다. “밥상 차리는 일 지겹지 않아요? 나도 십몇 년 했더니 슬슬 요령이 나던데.” 부엌 일이 마냥 좋을 리는 없다. 나도 번역가, 저자로서의 직업이 있고 역시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일이건만, 흔히 하는 말로 요리에서 청소, 정리까지, 이놈의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아직도 “집에서 온종일 한 일이 뭐냐?”고 따지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행주치마를 넘겨주고 집을 가출할 일이다. 내가 즐겁게 밥상을 차리 이유는 그 자체가 좋아서가 아니라 그 일에 보상이 따르
1.크리스마스 명절. 종교는 없지만 명절은 언제든 의미 있는 날이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가족이 모두 모이기 때문에 뭐든 기념하고 즐길 음식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고기를 좋아하기에 명절은 주로 갈비찜, 오븐오리구이, 치킨, 찜닭 등 육류가 주를 이룬다. 아침에는 햄과 두부를 썰어 넣고 얼큰한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나는 김칫국물 한 국자를 추가하고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는데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 크리스마스이니까 저녁에 뭐든 만들어 기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