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고진석, 이하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가 2025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제주유치를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이하, '부산박람회')에 참석해 부산박람회 행사 및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행사에 참여, 제주 사회적경제의 위상을 제고하고, 2025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홍보 활동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제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전국의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인 행복나래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기업을 위한 포럼과 부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최대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50개 부스가 참여, 국내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생태계 현황을 살피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행복나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을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서기협’, 공동대표 고동호, 박미현, 이상진)와 그랩디오션송도 호텔(대표 김정란)은 5월 12일 서기협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에 휴식을 제공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가치 창출 극대화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정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그랩디오션송도호텔은 서기협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에게 호텔 숙박비 우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 워크숍 및 직원 연수 시 세미나실 추가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하며,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가치 창출과 사회공헌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회원사 우대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과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서기협, 공동대표 고동호, 박미현, 이상진)가 11일, 서기협 회원사 임직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도록 진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과 서기협 고동호 공동대표 등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병원은 서기협 회원사 임직원에게 종합건강검진 비용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임직원 중 의료취약노동자 및 그 가족에게는 추가적인 비용지원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이 사업은 서기협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될 예
[편집자주]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핵심 키워드는 민간주도성장과 규제개혁이다. 규제개혁을 통해 민간주체가 자유롭고 창의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사회적경제기업도 민간주체다. 이들 역시 법적·제도적 장벽에 가로막혀 성장 잠재력을 있는 그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영역이 더욱 활성화되고 맘껏 뛰놀기 위해 해결해야 할 제도개선 과제는 무엇이 있나 짚어본다.1. 자활기업 육성하려면 기본계획부터 세워라2. 일반 협동조합은 되고, 사협은 안된다?.. 규제 합리화해야3. 사회적기업 육성법 15년, 개정
“초창기에는 느슨한 연대였죠. 법인격이 없는, 그냥 협의 구조였어요”문보경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소장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초창기 모습을 이렇게 설명했다. 문 부소장은 “되돌아보니 정체성 보고서가 향후 10년의 연대회의를 결정짓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사회적경제가 건강성과 방향을 제대로 맞춰가는게 향후 10년의 과제일 수 있겠다”고 했다.2022년 11월, 연대회의가 설립된 지 10년이 됐다. 그동안 연대회의는 흩어져있던 사회적경제조직이 연대할 수 있게 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법·정책 제정을 위해
정부가 사회적기업 인증제를 폐지하고, 등록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현장과 전문가는 “등록제가 잘 정착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형태로,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공급확대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며 영리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한국의 사회적기업은 요건을 갖춰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정부가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인증 기업은 정부로부터 인건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 직접지원과 법인
정부가 사회적기업 인증제를 폐지하고, 서류심사를 통한 등록제로 전환을 추진한다. 기업에게 과도한 요건을 제시하는 등 불필요한 인증을 폐지하겠다는 것이다.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인증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난 16일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해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안에는 인증규제 통합·폐지 11건, 인증절차 간소화 39건 등 총 50건을 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규제혁신추진단은 기업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인증규제를 개선해 인증비용과 부담을 경감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주요 개선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상임대표 고진석)가 △한기협 법정단체화 추진 △국회·민·관·전문가 정책워킹그룹 TF 설치 △사회적기업 자조금융 조성 등을 정부와 국회에 제안했다. 민간의 창의·활력 속에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꾀하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비전에 발맞춘 제안이라는 설명이다.한기협은 18일,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당 노동위원장),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윤석열정부의 사회적기업 육성 방향과 기본계획 – 새로운 사회적기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로운넷, 우리은행, 라이프인, 사회적경제뉴스 등이 후원했다. 여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상임대표 고진석)는 지난 6일, 서울시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기업 인증제도 개편 ▲SVI확대 및 금융생태계 조성 ▲공공구매 강화 등을 논의했다. 한기협 지부 이사, 사회적기업 대표, 각 분야별 전문가, 고용노동부 사무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진행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오는 12월 중 발표 예정인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대해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회혁신과 가치를 논의하는 공론장 ‘2030 세이가담’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막을 올렸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은 창사 14주년을 맞이해 ‘사회적경제, 한 걸음 더’를 주제로 사회가치 컨퍼런스 ‘2030 세이가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30 세이가담은 ‘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다’는 의미로, 2030년까지 사회혁신과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의제를 논하는 행사다.2019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치러져 오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대표 고진석)가 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사회적기업 육성법 개정 논의를 주도하기로 결의했다.한기협은 지난 13일과 14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이사회 및 전국 사무국 회의를 열었다. 13일에는 전국 지부가 모인 가운데, ‘제4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 추진방향을 두고 토론회가 열렸다.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2023년부터 추진될 4차 기본계획은 올 연말까지 수립·공개될 예정이다. 4
제1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5일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이정일 사회적경제박람회 공동추진위원장, 고진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하재찬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이사,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전문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 루트머지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이정일 광주 사회적경제 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광주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광주를 방문하여 절반의 성공은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집행부가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을 약 2년 만에 취하했다.한기협 집행부는 지난 6월 30일 자로 재단법인 밴드에 대한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원 사건진행내용 확인 결과, 해당 소송 건에 대해 종국결과는 7월 1일 소취하로 기재돼있다. 원래 지난해 취하하기로 했는데 내부 이견이 생겨 늦어지고 있다가, 올해 상임대표가 바뀌면서 속전속결로 진행됐다.앞서 2020년 10월, 한기협 전 집행부(상임대표 박진범)는 재단법인 밴드(이하 밴드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경주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가족, 친구, 동료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또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회적경제인들이 협업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실용의 장이기도 했다. 이 ▲사회서비스 ▲판로개척 ▲소셜문화관광 등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번 박람회를 돌아본다.“지자체나 중간지원조직은 공무원 내지는 준공무원이잖아요. 우리만큼 절박하진 않죠. 결국 판로개척은 당사자 기업들이 뭉쳐서 나서는 게 제일 좋아요”지난 5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상임대표 고진석, 이하 한기협)가 이사회를 열고, 혁신특별위원회 등 7개 위원회를 신설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혁신특별위원회 신설은 대표 공약사항으로, 공제사업단 분리 건을 두고 벌어졌던 ‘한기협 사태’를 정리하고 봉합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한기협은 9일 '2022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진행중인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이사장 이·취임식 및 '2022년 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각종 위원회 구성의 건 ▲총회의결 불복 관련 논의의 건 ▲이사회 운영 규정 개정의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협동의 정신으로 통합과 혁신을 이루고, 전국 17개 지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고진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신임 상임대표는 지난 18일, 2022 정기총회에서 전체 유효표 84표(전체 대의원 138명) 중 87.8%인 72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2년간 한기협을 이끌 고진석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한기협 정상화’를 강조했다. 한기협 사태를 완전히 종식시키고, 사회적기업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한기협 사태는 지난 2020년 9월, 박진범 당시 한기협 상임대표가 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신임 상임대표(이사장)로 고진석 제주희망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더 깊은 연대’를 내건 고 대표는 2년간 한기협을 이끈다.한기협은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대전 협동의집에서 열린 2022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를 선출했다. 대의원 138명 중 84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고진석 한기협 신임 상임대표는 전체 유효표 84표 중 87.8%인 72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고 대표는 “2008년 한기협 설립취지문에서 결의된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동력을 되찾아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내 사회적경제와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국정과제 마련과정에서 사회적경제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사회적경제 공약을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후보 시절에 전혀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박근혜 정부도 인수위에서 논의를 거쳐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로 따뜻한 성장 도모’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바 있다. 사회적경제는 이명박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의제다.인수위 곳곳에 포진된 사회적경제 관심인사들이 윤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이하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가 14일,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대표 유영우)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정책협약식은 연대회의가 대선후보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연대회의를 비롯해 주민신협,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임팩트얼라이언스, (재)밴드, 통합지원기관전국협의회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석해 분야별 애로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연대회의는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에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