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시도하는 즐거운 회사로 소문이 나있다. 사람과 가치를 만들어가는 스마일게이트의 중요한 동력 중 하나는 회사와 직원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유대감이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소통과 유대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에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들을 시행하며 유대감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간 끈끈한 유대감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 '스마일락' 동호회 활동, 자유로운 소통과 유대감 높여...'스마일 아뜰리에' 전시회 등 활발지난 1월 31일부터 2월2일까지 스마일게이트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총선이 열흘도 안 남은 상황에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후보들이 패닉에 빠진 모양새다.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본부장의 연이은 막말 논란에 그동안 불통의 이미지를 보여온 윤석열 대통령마저 소통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한동훈 위원장은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겸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의 발언 논란에 대해 "쓰레기 같은 말을 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날 하루 동안 한 위원장이 '쓰레기'를 언급한 횟수는 무려 14차례나 된다고 한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정치를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음달 1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확 바뀐 공간은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채로운 시설과 함께 오픈하는 공용공간 '커넥트윈'을 통해 임직원에게 활기와 영감을 불어넣어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LG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트윈타워에 대해 지난해 2월 리모델링을 시작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공용공간을 전면 탈바꿈했다며 이번 리모델링 대상 면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최근 증권사들이 현대자동차(005380)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보고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 최근 관련 리포트를 낸 곳은 SK증권·NH투자증권·다올투자증권이다. 이들은 현대차의 주주환원정책과 전기차와 하드브리드 차량의 경쟁력에 주목했다.가장 최근 신규리포트를 발행한 다올투자증권에서 27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밸류업 프로그램 그 이후'라는 신규리포트를 발행해 투자의견 'BUY' 목표가 28만원을 제시했다.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목표가 대비 17.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다.최근 1년 동안
지역소멸과 고령화 등의 사회문제가 거론되면서 지자체에서는 인구 유출을 막고 나아가 지역에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다. 특히 지역의 관광자원과 1월 시행 예정인 고향세를 활용한 인구 유입 방안을 찾고 있다.은 공정관광포럼, (재)피스윈즈코리아와 함께 공정관광자원을 정책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지역을 소개하는 매거진 ‘공정관광’ 2호 출간을 앞두고 있다.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상임회장, 공동회장)의 인터뷰를 살짝 공개한다.폐광산인 가학광산을 이용한 ‘광명동굴’. 일제 강점기 수탈의 현장이자, 수도권의
10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3회 아시아미래포럼이 열렸다. 한겨레가 주최하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분열과 배제의 시대 : 새로운 신뢰를 찾아’ 라는 주제로 열렸다.사회적경제도 이날 포럼에 등장했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미경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 이하 지방정부협의회)가 마련한 제1세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신뢰기반 구축 : 민관협력과 사회적 경제‘에서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상호 간 신뢰 구축과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활성화 하는 데 사회적경
문·이과의 이분법적 구분에 익숙한 우리에게 ‘글쓰는 과학자’는 마치 ‘소리없는 아우성’처럼 역설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글쓰기는 문과, 과학은 이과로 마치 서로 다른 영역의 것으로 여겨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과학자는 글을 잘 못 써도 돼”라는 말은 틀렸다고 봐도 된다. 글쓰기의 중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학문이 점점 더 세분화할수록, 융합연구가 중요해질수록 더욱더 필요해지고 있다. 글쓰기는 과학자들에게도 필수이자 잘할수록 경력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된다.과학 커뮤니케이터에게는 당연히 글쓰기가 중요하지만, 학계에서 연구하는 과학자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고 한 달의 시간이 지났다. 새로 부임한 최유진 센터장은 광주 사회적경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떤 각오로 센터를 이끌고 갈 것인지 인터뷰를 통해 그의 생각을 알아봤다.광주사회적경제 센터장 취임 전에는 어떤 일들을 했는지대학 졸업 후 지역 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던 적이 있다. 1년 만에 그만 두고 쿠바로 배낭여행을 떠났고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중앙아메리카에 머물면서 사회주의국가를 직접 경험하며 청년 시절을 보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기자직을 이어가던 중 2010년도 지방선거에
명상어플 ‘마보’(대표 유정은)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을 두 번째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박재연 소장은 '건강하게 말하고 듣는 방법을 다시 배우도록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대화·훈련 및 갈등·중재 전문가다. ’연결의 대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대화 훈련·갈등 중재 및 외상 상담·외상적 경험 연구에 헌신하고 있으며, 기업 내 상하 관계 및 동료 간의 피드백 문화를 회복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최근에는 TV프로그램 ‘고딩엄빠’의 심리전문가로 치유의 힘을 전하고 있다.마보 앰버서더로
전라남도는 오는 2월 10일까지 지역민과 귀농산어촌 가구가 함께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총 10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마을 당 2400만 원 이내로, 마을 경관 조성 및 융화프로그램을 위한 비용 100%를 보조 지원한다. 최근 10년 이내에 전입한 귀농산어촌 가구 수가 많은 마을, 참여자 중 재능기부를 위한 자격증 또는 전문 경력자를 다수 보유한 마을 등을 우선순위로 평가한다. 귀농산어촌 가구가 포함되지 않는 마을은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등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소비하는 감정의 줄다리기로 피곤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기술적으로 말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 능력에 대해 고민해 봤으면 한다.” -281쪽살아가면서 ‘말’로 인해 발생하는 마찰과 고민은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말 때문에 생긴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 또한 말이다.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말로 인해 생긴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말하기가 달라지면 인생도 달라진다. ‘말마중: 말이 힘든 당신에게_관계의 물꼬를 트
오세훈 시장은 기존 관행과 관성적 시선으로 시민사회를 보고 있다. 하지만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을 이야기하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에 기존의 관행과 관습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기존의 관행과 관성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롭고 도전적 방식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문제도 명확히 볼 수 있고 해결 방법도 다양해진다.시민사회의 한 축인 사회적경제를 예로 들어보자. 우리 사회는 고용주 대 피고용인, 생산자 대 소비자 등 분리된 체계 속에서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며 운영된다. 그러나 사회적경제는 노동통합형 사회적기업 및 노동자협동조합을 통해
#1. 생산직 노동자로 근무하는 A씨는 최근 한 언론사 기자가 '평택항 이선호씨 사망사고'와 산업재해를 주제로 취재하는 인터뷰에 응했다. 비교적 간단한 질문·답변 위주 대화였으나 소요된 시간은 예상을 훌쩍 넘겼다고 한다. 그는 "산업현장에 대한 설명부터 차근차근 이야기를 시작하다보니, 시간이 길어졌다"고 말했다. 역시 일터와 산업현장은 생소했다. 사전지식이 없는 나 역시 오랜 시간 설명을 들었다. #2. 동남권(부산·울산·경남)지역 산업을 연구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를 고민하고 있는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사회 노동 담론이
5월 어느 날 저녁 한식을 좋아하는 일본 친구와 홍콩 번화가에 있는 한국식당에 갔다. 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주변을 둘러보니, 광둥어, 영어, 일본어, 만다린어, 한국어 등 테이블마다 다른 언어로 말하고 있었다. 세계 각국의 인종이 밀집한 홍콩에서는 다양한 언어가 한꺼번에 들리는 게 평범한 일상이다.전세계에 6000여개의 언어가 있다.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수화도 있다. 수화의 종류도 대략 130~300개로 알려진다. 깊은 산 속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들끼리 소통하기 위한 휘파람 언어(whistle language)도 70여개
30대 초반의 청년을 만났다. 그는 지적장애를 가졌다. 몸의 균형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자칫 넘어지기 일쑤다. 얼굴 어디쯤 몇 바늘 꿰매고 치료 받을 때마다 엄마는 청년에게 말한다. “조심히, 넘어지지 않게 잘 다녀야지” 현재로선 신신당부만이 최선이다.혼자 여행가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다. 하지만 청년은 바깥세상을 구경하고 싶다. 새소리도 듣고 싶고, 바람 소리도 듣고 싶고, 강물 위를 차오르는 두루미도 보고 싶다. 그래서 청년은 자기만의 정원을 만들었다. 청년의 정원에는 사자, 독수리, 원숭이, 고래, 판다 등 다양한 친구들이
강원도 청정지역에 위치한 영월의 화이통협동조합(이하 조합)은 ‘꽃으로 통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꽃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2015년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교육 프로그램 중 '꽃차 마이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강한 이들이 모여 2016년 1월 결성됐다.영월의 대부분 지역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청춘들의 활기가 떠나고 지역 문제가 발생하는 초고령화된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초고령화 농촌마을에서는 어르신들 일자리와 돌봄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조합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꽃차의 생산, 교육, 체험 사업의 일자리를 제공
시각장애인이 만져서 시간을 파악할 수 있는 시계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그림이 들어간 그립톡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23일 진행된 ‘SOVAC 2020’에서 이 제품들의 공통점을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에 나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은 ‘미래 인재의 핵심 DNA, 공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영, 뇌과학, 사회혁신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출연해 공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허 대표는 사회혁신가에게 공감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공감이 있어야만 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소셜밸류커넥트2020(이하 SOVAC2020)이 내달 1일부터 진행된다. 지난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공감하는 4천명의 참가로 성황리에 첫발을 뗐다. 올해도 오프라인 축제를 마련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은 오는 9월 내내 화~금요일 오전에 시청할 수 있다. 행사 시작 전 5일간, 5팀의 기조연설 사전녹화 영상이 공개된다. 이로운넷은 해당 내용을 정리해 기사로 담는다.“건축은 시작부터 건축주만을 위한게 아니에요.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과 바라보는 사람,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거든요. 또 건축주가
농촌 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를 시작했던 초년 의사 시절,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께 제한된 자원 안에서 최대한의 건강을 드리고자 애를 썼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도서벽지인 관계로 의약분업 예외 지역이어서 당시 보건지소장이던 제가 예산을 짜서 약을 직접 구입하여 처방을 했었지요. 고혈압, 당뇨약, 감기 증상 완화제, 관절 염증 및 통증 완화제를 기본으로 구입하였고, 남는 예산으로는 항우울제, 신경병성 통증 완화제 같은 시골에서는 좀처럼 사용하기 힘든 약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약의 효과에 좀 더 집중하여 이런저런 효능이 있는 약들을
여성이 지도자인 국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즈(NYT)는 13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니콜라스 크리스토프(Nicholas Kristof) 칼럼을 게재했다.니콜라스 크리스토프 칼럼니스트는 남성 지도자가 이끄는 13개 국가와 여성 지도자가 이끄는 8개 국가의 코로나19 사망률을 집계해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이 지도자로 있는 국가는 인구 백만 명당 평균 사망자가 214명인 반면, 여성 지도자가 이끄는 국가에서는 그 5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백만 명당 사망자 수가 36명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