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투자사 MYSC(엠와이소셜컴퍼니)는 지난 13일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기업 루트에너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형 RE100(K-RE100) 이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YSC는 국내 엑셀러레이터 이자 임팩트투자사로는 최초의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2023년 1월까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여 성수 소재 사옥 메리히어(MERRY HERE) 등에서 사용하는 2022년 연간 전력소비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MYSC는 업계 최초 RE100 이행으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혁신 스타트업에 공유하고, 나아가 임팩트 생태계에 기후 위기 대응 무브먼트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MYSC 강신일 ESG 최고책임자는 “ESG 투자 기조가 벤처업계로 확대된 상황에서 MYSC가 퍼스트펭귄 역할을 하여 스타트업의 ESG 경영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며 “한정된 자원 속에서 ESG를 요구받는 혁신 스타트업이 적합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RE100 이행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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