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사회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강북구 가족센터, 강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도봉구 가족센터,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의 팀장 및 실무자 12명이 참석했다.

선언식은 기관별 사업소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선언문 작성 및 선포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익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에서의 우리의 역할을 함께 확인하고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2004년 6월 개소했다. 서울 성북·강북·도봉 지역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와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을 하고 있다.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강북구, 도봉구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5일 선언식을 진행했다/출처=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강북구, 도봉구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5일 선언식을 진행했다/출처=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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