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소셜마케팅 사회적경제인력양성 사업'에 참가할 기업 및 청년을 모집한다./출처=동작구청.
동작구가 '소셜마케팅 사회적경제인력양성 사업'에 참가할 기업 및 청년을 모집한다./출처=동작구청.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소셜마케팅 사회적경제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청년을 모집한다. 기업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10곳, 청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0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온라인 마케팅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 등을 시행하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구는 기업의 사업계획 적절성, 재무상태, 취업연계 고용 여부 등을 심사해 오는 22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참여 청년 1인당 인건비 월 180만원과 4대 보혐료 1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10명은 오는 2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직무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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