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 중인 ‘부산 마을기업 상생꾸러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제공 물품./사진제공=사회적기업연구원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 중인 ‘부산 마을기업 상생꾸러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제공 물품./사진제공=사회적기업연구원

부산마을기업지원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오는 3월 2일까지 부산광역시 소재 마을기업을 위한 ‘부산 마을기업 상생꾸러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 중이다. 기간 내 모집 금액에 상관 없이 리워드를 제공하는 ‘킵잇올(keep it all)’ 방식으로 진행된다. 펀딩에 참여한 이들에게 금액에 따라 부산 마을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상생꾸러미’를 제공한다.

상생꾸러미는 총 20개 기업 38종 물품으로 만들었다. △패션꾸러미(양말, 마스크, 가방 손수건 등) △잡화꾸러미(비누, 냄비받침대, 엽서, 병따개 등) △다과꾸러미(스푼·잔 받침, 우엉차, 감자차, 카라멜 등) △건강꾸러미(건버섯, 흑미, 홍삼음료, 배도라지청 등) △랜덤꾸러미(38개 제품 중 무작위 구성) 등이다. 

부산 마을기업 상생꾸러미 크라우드펀딩 모금액 전액은 마을기업 운영 지원에 쓰인다./사진제공=사회적기업연구원
부산 마을기업 상생꾸러미 크라우드펀딩 모금액 전액은 마을기업 운영 지원에 쓰인다./사진제공=사회적기업연구원

부산 마을기업 20여개 소가 참여한 이번 상생꾸러미 펀딩으로 모은 금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의 운영 경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사회적기업연구원 SNS 페이지를 통해 상생꾸러미 펀딩 사업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회적기업연구원 측은 “부산 지역 내 따뜻한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마을기업과 마을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응원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