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전청사./제공=산림청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0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모집에 나선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그간 온라인 접수 후 한국임업진흥원에 사본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부터는 온라인 접수만 하면 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역량 강화 교육, 판로 개발, 경영 자문 등 성장 지원 사업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지자체)로부터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도 지원받는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29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산림청은 올해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건수 기준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고용과 지역사회 경제성장 등 사회적 가치 증진에 앞장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규제를 혁신하며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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