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0일 전라남도 장성군의 ‘루몽드 정원’과 여수시의 ‘꿈꾸는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같은 날 등록하면서 대한민국 민간정원 등록 제100호, 101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시ㆍ도별 등록된 민간정원 101개소(2023. 5. 10. 현재) : 경남(30), 전남(24), 충북(8), 울산(7), 경북(7), 전북(6), 충남(6), 강원(4), 대전(2), 세종(2), 제주(2), 경기(1), 광주(1), 인천(1)정원문화 확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민간정원이 각광받고 있다. 민간정원 등록은 2015년 4개소로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중략)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세기의 유명한 구절은 인간이 생명의 본질을 알까 두려워 신이 이들을 추방했다고 전한다. 만약 선악과를 먹고 영악해진 아담이 에덴에서 추방되기 전 이미 생명나무의 열매까지 손을 대었다면 이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실제로 추방당한 아담과 그의 자손들은 마치 생명의 본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 및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사유림 4146ha를 매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크기다.매수대상 임야는 산림관계법률 등에서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용 산림이거나,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이다. 특히,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수원함양보호구역, 국립수목원 완충구역, 제주 곶자왈 등 보전이 필요한 산림을 우선 매수한다.매수한 산림은 산림 기능별로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휴양 증진, 산림자원 육성 등 체계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오는 19일 대전광역시 소재 호텔 ICC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참여 기업설명회’를 열고 기업의 탄소중립 지원에 나선다.국내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산림청은 그간 추진해 온 해외 산림협력사업을 소개하며 이를 기업들의 탄소중립 이행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타지키스탄 등에서 산림청의 산림협력사업을 관리하는 산림협력센터와 사업단이 설명회에 참여한다.이들은 △인도네시아의 잠비주 이탄지 복원 및 보전사업 △
산림청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전년대비 25% 증가한 연 매출 66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28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했다.최근 5년 연 매출액은 2018년 301억 원에서 2019년 518억 원, 2020년 526억 원, 지난해 532억 원, 올해 12월 현재 666억 원을 기록 중이다.기업마다 성장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발굴–성장–생태계 조성의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발굴·육성에 힘써 지난 2018
산림청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탄소중립 숲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실시한 '2022년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숲교육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에 따라 산림청에서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따라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개발했다.올해 처음 추진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은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받아 실시했다. 초등학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청년들이 모여 숲을 주제로 다양한 영상을 만드는 '숲딜리버리협동조합(이하 숲딜리버리)'이 산림일자리발전소 12월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숲딜리버리는 울산지역의 20대 청년들이 모여서 만든 그루경영체로 숲영상과 숲문화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이 청년들은 모두 각자의 독립된 영상제작사를 운영하는 대표들이다.숲딜리버리는 2019년 11월 그루경영체로서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지원을 받기 시작해 2020년 8월에 협동조합을 설립했다.그루경영체는 대부분 임산물 가공, 숲 교육·체험 분야가 많은데, 숲
산림청은 올해 45개 시·군·구에서 그루매니저 42명을 통해 227개(주민 1787명 참여)의 그루경영체를 발굴·육성해 전년대비 165% 증가한 71개의 법인을 새로 만들어 내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2018년부터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그루경영체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루매니저는 ‘창업 떡잎! 그루경영체’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역량, 단계에 맞추어 기본 3년(추가 2년)간 견학, 전문가 자문, 교육훈련, 시제품 시장조사 등을 계획하고 성과를 관리한다.그루경영체는 지역 특산임산물 생산, 숲관광, 숲놀이 장난감 제작
산림청은 탄소 중립 추진과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산림 분야 최신 정보 통신 기술(ICT) 동향, 우수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제22회 산림 정보 통신 기술 학술 대회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24일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산림 관리 디지털 전환으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 실현을 주제로 산림 분야 ICT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 경진 대회를 진행했다.데이터 기반 행정과 디지털 산림 구현 기조 연설과 주요 정책 방향 소개와 드론을 활용한 지능형 산림 재해 예방, 로봇, 위성·라이다(LiD
산림청은 지난 11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2년 10월 말 기준으로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수는 293개며, 분야별로는 산림복지 분야가 109개로(37.2%)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날 자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30개의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성과공유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산림청은 10일, 베라(VERRA), SK임업과 함께 산림탄소상쇄제도와 브이시에스(VCS: Verified Carbon Standard)를 연계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베라(VERR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탄소 크레딧인 브이시에스(VCS)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NGO)다.현재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UNFCCC COP27)에 참석 중인 각 기관은 이집트 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월 10일 산림탄소상쇄제도와 브이시에스(VCS)의 연계를 전제로 상호 제도 간 호환성과 차이
산림청은 퇴직자들이 모여 직접 채취한 생칡으로 칡즙을 만들어 판매하는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이 산림일자리발전소 11월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 조합원은 자동차 공장 퇴직자들이 2018년 임업기술훈련원 교육에서 처음 만나 같이 교육을 받으며 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의 모임을 만들면서 시작됐다.사적 모임으로 시작해 산림일자리발전소 울산 북구 그루매니저의 권유로 2019년 그루경영체에 도전하고, 그해 9월 그루경영체로 참여했다.이후 2020년 7월에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으로 법인
산림청은 3일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 도시숲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녹색도시 우수사례로는 도시숲 부문에서 ‘경기 평택시 통복천 바람길숲(최우수)’, ‘전북 익산 인화 도시숲(우수)’, 가로수 부문 ‘완주군 삼례로 가로수(최우수)’, ‘서귀포시516로 가로수(우수)’, 미세먼지 차단숲 부문 ‘전남 광양폐철도 미세먼지 차단숲(최우수)’, ‘수원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우수 )’이 선정됐다.‘경기 평택 통복천 바람길숲’은 도시화가 급격한 평택시의 주거지 주변에 주제(테마)별 도시숲을 조성해 기능과 경관이 잘 어우러진 곳
산림청은 청소년들에게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바르게 알리고 생활 속에서 목재제품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목재체험교실 운영' 참여 희망학교를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은 교육부 등과 체결한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에 따라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탄소를 저장하는 목재에 대해 배우고 목재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특히,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9개소, 중학교 7개소, 고등학교 5개소 등 22개 학교에서 4000여 명의 학생들이 목재체험교실에
산림청은 최근 수도권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등 각종 피해지 현황조사에 산림 드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림청은 지자체 및 관련 부처와 협조하여 수해 피해지는 물론, 도로가 끊겨 고립된 재난 지역의 피해지 현황조사, 피해지 촬영(근‧원경) 등 각종 현장 조사에 산림 드론을 지원할 예정이다.산림청이 지원할 드론은 260대이며, 산림항공본부(53대) 및 5개 지방산림청(207대)에서 산림재해 및 보호, 산림사업 및 재산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산림 드론이 필요한 지자체는 해당 시‧도(시‧군‧구)에 소재한
산림청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레드플러스(REDD+)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이다.워크숍에서는 산림청의 추진전략 발표와 참여기업의 'ESG 경영 전략 및 레드플러스(REDD+)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레드플러스협회는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 구체적인 참여 방안과 미래 전망을 설명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국제사회에서 강조되는 자연 기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대형 연구개발사업인 '산림자원 활용 바이오 혁신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산림청이 기획한 산림과학기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개 발표하고, 민간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산림청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우리 정부, 산림청의 연구개발 정책 방향, 그리고 사업 기획 배경'을 주제로 연구개발정책 전반을 소개하고, 산림청의 역할과 산림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특히, 자원의
산림청은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인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산림청은 숲길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연결해 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기본계획은 '숲길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과 즐거운 삶의 가치' 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산림청은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의 6대 추진전략으로 ▲전국의 숲길 연결하는 숲길 네트워크 구축
산림청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제2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고용노동부에서 기업 경영 및 재정,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산림분야 전문가 상담, 판로, 상표 개발, 홍보 등을 지원한다.산림자원을 활용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작성해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심
산림청은 17일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막화방지활동 시민단체 등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함께 이겨내는 가뭄'을 주제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스페인이 주관하는 세계 행사와 한국 자체 행사를 진행한다.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6월 17일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이다. 한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 따라 1999년 당사국으로 가입해 2011년에는 제10차 당사국총회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했다. 제10차 당사국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