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홈쇼핑 방송 진출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 전북지역 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도는 제1회 추경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방송지원 사업비 5천만원을 새롭게 편성했다. 지난 3월 SK스토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기업 홈쇼핑 방송지원을 준비해왔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홈쇼핑 진입, 미디어 노출을 통한 상품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기업 경쟁력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선정 기준은 SK스토아 MD들이 전북지역의 대표성, 상품 품질, 방송 적합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품평회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우리들녁식품 ▲(유)아리울현푸드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업체당 1회 방송비용 1500만원과 인서트 동영상 제작이 지원된다. 제품 특성에 맞게 시기를 조율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방송 진행 후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고 사업 효율이 우수할 경우 추후 예산에 반영해 스타상품 발굴,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를 홈쇼핑으로 확대 추진해 도내 제품 경쟁력 확보와 매출 증대를 이끌어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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