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이하 전북도)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과 전북 사회적경제조직과 간담회를 열고 전북 및 중앙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제안으로 추진돼 소셜캠퍼스온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전북의 현안 문제 등을 논의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스케일업 지원, 업종·지역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사회적경제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며 “지역 생태계 조성 및 거버넌스 활성화, 사회적경제 인지도 제고를 통한 가치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금현 전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금 확보와 마케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다양한 사업들이 수도권보다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으로 좀 더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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