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삼척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에 따른 ‘네이밍(안) 선호도 설문조사’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삼척시는 2018년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용역 추진 중으로 1차 선정된 네이밍(안)에 대해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네이밍을 선정하고자 한다.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는 8월 1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건의 네이밍은 ▲삼척마당 ▲삼척장터 ▲척!척!척! 삼척 ▲척하면 삼척 ▲삼척마중 ▲삼척다락 ▲삼척3번가 ▲삼척진품이다.

삼척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3개 (안)을 선정하여 네이밍 디자인 후 9월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에는 사회적기업 6개소, 마을기업 4개소, 자활기업 6개소, 협동조합 18개소 등 총 3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경쟁력을 갖추고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선호도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글. 라현윤 이로운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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