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국제유통센터 임직원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인 에코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에코챌린지는 총 2가지 활동으로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이메일함 비우기와 센터 인근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플로깅 활동이다.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는 11월 한 달간 오래된 메일 삭제, 휴지통 비우기, 스팸메일 수신차단 등 ‘탄소중립! e메일함 비우기’ 실천을 통해 총 4만 8000g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를 창출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8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고 SBA는 설명했다.국
사단법인 그린 어스 커뮤니티(GEC)는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창립식에는 그린 어스 커뮤니티 이사장인 서울대학교 경영대 박원우 교수, 순천향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권혁준 교수, KODIA(Korea Digital Innovation Alliance) 김광현 대표 등 5인의 이사진과 자문위원 포함 30명이 참석해 의장 선출, 이사장•임원 선임 및 임기 결정,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그린 어스 커뮤니티는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감축을 위해 개인 및 국내외 기업을
스웨덴 왕립 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마나베 슈쿠로 미국 프린스턴대 석좌 연구원, 클라우스 하셀만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교수, 조르조 파리시 이탈리아 사피엔차대 교수 등 3인의 과학자를 202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마나베 슈쿠로 연구원과 클라우스 하셀만 교수는 지구 기후의 물리적 모델링, 가변성 계량화로 지구 온난화를 예측했다. 조르지오 파리시 교수는 원자로부터의 물리 시스템의 무질서와 변동의 상호작용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노벨 물리학상은 알프레드 노벨이 1895년 유언장에서 처음으로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여자배구 대표팀은 예상 밖의 선전으로 4강에 올랐다.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세계 4위의 터키를 꺾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기에서 진 터키 선수들이 눈물을 흘렸는데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산불로 국가적 재난 상태인 고국에 메달을 안겨주려던 것이 좌절됐기 때문이다.유럽을 휩쓸고 있는 기상 재해현재 터키는 남부 지역 대부분이 열흘 넘게 화마에 휩싸여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몇 달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폭염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던 가운데 발생한 산불은 수그러들 줄 모른다. 터키뿐만이 아니다. 그리스는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지정한 날로 1970년 시작됐다.지구의 날 조직위원회는 올해 51회 행사로 이달 20일 오후 7시(이하 미국 동부시간) 그레타 툰베리, 알렉산드리아 빌라세오르 등 청년 기후 운동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청년 정상회담 ‘우리는 숨쉴 것이다’를 개최했다.21일 오전 7시 ‘행성을 위한 가르침: 글로벌 교육 서밋’이 열린다., 22일 오후 12시에는 ‘지구를 복원하자’을 주제로 토론과 공연, 워크숍이 진행된다. ※참고EARTH DAY 2021H
매년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World Penguin Day)’이다. 미국 맥머도(McMurdo) 남극관측기지에서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남극 펭귄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에 맞춰 기념일을 정했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남극 생태계 지표생물인 펭귄을 주제로 한 ‘세상의 모든 펭귄전’을 이달 25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세상의 모든 펭귄전’에서는 친환경 제품 디자이너 이지영 작가의 작품을
호주연구소(Australia Institute)의 기상 자료 분석에 따르면 20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보다 여름이 한 달 정도 더 긴 반면 겨울은 짧아졌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BBC방송이 3월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연구소의 리치 머지안((Richie Merzian)은 "연구 결과는 미래에 벌어질 일을 투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가 산불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지구 온난화와 건조한 기후로 큰 화재가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오래 전부터 경
이번 주 초 환경문제연구기관인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크루즈선과 화물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엔진은 기존 해양연료에 비해 단기간에 82%나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Inside Climate News가 2월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LNG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선박 연료 소비량의 3% 미만을 차지했지만 이 수치는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ICCT의 브라이언 코머(Bryan Comer) 연구원은 "파리의 기후협약에 부합성, 온
BBC방송은 1월 4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에서 발생된 산불이 최고 시속 288km의 강력한 돌풍을 타고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호주는 지난해 9월 이후 산불로 최소 23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1200채 이상의 가옥이 소실되고 수백만 헥타르의 삼림이 파괴됐다.모리슨 (Scott Morrison) 호주 총리는 화재 발생중에도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다가 혹독한 비판을 받았으며 4일 정부가 어떻게 위기에 대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광고를 트위터에 올려서 다시 한번 비난을
지구온난화의 여파로 뎅기열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2(Star2.com)를 비롯한 인도 현지 매체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기준 싱가포르에서만 1만 여 명이 감염됐고,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은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200만여명이 감염돼 720여명이 사망했다고 외신은 전했다.스타2(Star2.com)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뎅기열을 세계적으로 모기가 퍼트리는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보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50년 동안 뎅기열의 발생
왜 공정무역을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농업과 기후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지구상의 밀림은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8천년 전에는 지구 지표의 절반이 밀림이었지만 지금은 그 밀림의 80%가 사라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는 숲의 80% 이상이 플랜테이션을 만들기 위해 불태워집니다. 이걸 '애그리비즈니스'라고 합니다. 이것은 지구의 자연조절 메커니즘을 완전히 무력화시킵니다.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산업은 무엇일까요? 농업입니다. 농업은 기후의존적 산업이라고
인간이 접근하기 쉬운 지역에 1조 그루 이상의 나무를 더 심을 수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이 수치는 조사 데이터, 위성 정보, 인공지능을 조합해서 얻은 것으로 취리히에 있는 지구환경문제 전문가 토마스 크로우터(Thomas Crowther) 박사와 그의 연구팀 얻은 조사결과다. MGP(My Good Planet)지는 크로우터 박사와 연구팀이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현재 지구에 살아있는 나무의 수는 30억 그루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것의 3분의 1을 추가하자"는 제안을 게재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대규모 나무 심기 계획이 생물
"사람이 이 지구에 살고 있는 한, 지구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줄 거야. 물의 구성성분인 수소와 산소가 무진장한 열과 빛을 제공해주는 에너지원이지. 그러니까 석탄 광맥이 바닥을 드러내도 물을 이용하여 우리 집과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어. 물이 바로 미래의 석탄이지." 쥘 베른(Jules Verne)의 1874년 작 공상과학소설 ?신비의 섬?에서 나오는 한 대목이다.최근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된다면 수소경제가 향후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40~50만 개의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와 가뭄이 엄청난 수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경제를 악화시키며 농업 생산과 식량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해 이주를 촉발하고 국가운명을 결정할 수 있음을 기상학자들이 예측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NYT)는 전했다.이미 심한 홍수와 함께, 폭우가 미국 중부와 동부, 북유럽과 북아시아에서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 지역에서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폭우가 엄청난 피해를 초래했다. 2018년 허리케인 시즌에 미국에서는 연 평균인 340억 달러를 훨씬 넘는 510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NYT는 전했다.
세계는 온도 상승의 궤적을 바꾸기 위해 빠르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최대 동맹인 세계시장협약(GCoM)에 헌신하는 도시와 각 도시의 시장들은 이미 이러한 행동을 주도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NYT)가 보도했다.매체는 이와 관련, 이달 폴란드 카토위체(Katowice)에서 열린 제24차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 과학자, 도시책임자, NGO의 협의가 정부간 기후변화협의체(IPCC)특별보고서에서 세계 9,176개 도시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고 역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선봉에 서 있으며, 그 중 3개 도시는 공동 노력을 통해 이미 이 중요
뉴욕타임즈는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고대 유적지들인 그리스의 에페수스, 이스탄불의 역사적인 지역, 베니스의 운하 등이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이 시대에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지(Nature Communications)에 실린 연구 결과로 연구팀은 기후 변화가 계속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지중해 지역에 있는 49개의 유네스코 문화 유산을 분석한 내용이다.연구팀은 세계 문화유산인 레바논의 세다르, 스코틀랜드의 석기시대 마을, 이스터 섬의 동상들을 살펴보았는데, 이 모든 것들은
‘산호초 최후의 날 시나리오’뭔가 극단적으로 들리지만 이 주제에 관한 과학적 증거를 연구한 전문가가 지구의 미래에 대한 경보를 울렸다. CNN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비디오다큐멘터리에서 그의 주장을 빌어 산호초의 종말은 수십 년 후에 확실하게 벌어질 일이라고 전했다. 그 전문가는 ‘산호의 대부’로 알려진 존 베론(John Veron)이다. 그는 세계 산호 종의 4분의 1가량을 직접 발견한 산호초 전문가다. 그는 호주의 최대 산호초 지역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서 다이빙을 한 지 45년
지나치게 더운 날에는 치명적인 자동차 사고와 식품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경찰관이나 식품 검사관 등 공무원들이 더운 날씨로 임무를 소홀히 한 결과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CNN이 미국 국립과학원(NAS)의 연구결과를 빌어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공공 안전 요원과 정부 규제당국의 역할이 감소한다는 것으로 폭염이 개인의 인지력과 생산성 감퇴를 초래한다는 사실이 명백히 입증됐다고 CNN은 전했다.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소의 닉 오브라도비치(Nick Obradovich) 교수는
지구촌 곳곳의 불길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지구가 큰 몸살을 앓고 있다고 뉴욕타임즈(NYT)가 연일 보도했다. 지난해도 세계 여러 곳에서 엄청난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넓은 지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7, 8일(현지시간) NYT는 올해 널리 번진 화재는 마치 거대한 불길의 재앙에 우리가 갇혀있는 듯한 느낌과 우려를 갖게 한다고 전했다.산불이 영국, 스웨덴,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라트비아,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독일을 포함한 중부 및 북유럽 등 작년보다
맥킨지 "제조업 탄소배출 감소 시급…현 상태로는 ‘파리협약’ 준수 어려워"지구온난화 급속진전...탄소감축 위한 각국기업 공조 긴요지구온난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그 급속한 진전을 막기 위해서 정부는 탈탄소화 로드맵을 개발하고 산업체에서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반 조치를 해야 할 때라고 맥킨지(McKinsey)가 7월호에서 보도했다.맥킨지는 ‘산업부문의 탈탄소화 : 새로운 시장(Decarbonization of industrial sectors: the next frontier. Arnout de Pee 외 5)’이라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