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성매매 집결지에서 문화예술 마을로 거듭난 ‘서노송예술촌’을 공동체 공간으로 도약시킬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했다.시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선미촌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갈 주민 주도 조직으로 ‘인디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지역을 유지·관리하도록 하는 비영리법인 형태의 조직이다.전주 지역 1호로 설립인가를 받은 ‘인디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주민과 예술가들로 구성돼 ‘선미촌 2.0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지역마트 입점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창환)는 사회적경제기업 9개사의 제품을 유명마트와 킹마트 등 지역마트 13곳에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널리 알린다. 지역마트는 새로운 제품을 활용해 이윤 창출을 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매출 신장과 판로 확대를 할 수있다. △전주농부협동조합 △제이피썸㈜ △전주지역자활센터 한입푸드 △전주지역자활센터 한땀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온고
[편집자주] 사회적경제를 말할때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며 고용 창출, 환경 보전, 사회적약자 돌봄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제 사회적경제 영역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며,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은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풀뿌리 지역 자치단체장을 만나, 사회적가치 창출 전략을 들었다.전라북도 전주시는 ‘해고 없는 도시’ 선언, 착한 임대인 운동, 재난기본소득 시행 등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상생 활동을 모두 처
입지가 좋은데 허름하지 않고, 월세 부담은 적은 집이 있을까? 그런 집에서 쫓겨날 걱정 없이 오래 살 수는 없을까? 최근 집을 사지 않고도 입지 좋은 곳에서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살 수 있는 '사회주택'이 주목받고 있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국내 사회주택을 들여다보고, OECD 사회주택 비율 상위 3개국인 네덜란드·오스트리아·덴마크의 사회주택 전문가들과 나눈 이야기를 차례로 연재한다.서울 등 수도권 사회주택의 역할은 주거 취약계층이 높은 임대료 탓에 외곽으로 밀려나지 않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국사회주택협회에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가치 창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발됐다. 서울 광진구, 전북 전주시, 경기 화성시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26일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통합 성과 공유대회’를 열었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가치 창출 우수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를 선정해 이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사회적
전주의 지역 마트 10곳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살 수 있게 된다.전라북도 전주시는 지난 11일 유통기업 전일마트협동조합과 7개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은 △전주농부협동조합(마을기업) △제이피썸 주식회사(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우리들녘식품(사회적기업)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사회적기업) △전주또바기협동조합(협동조합) △온고을팜협동조합(협동조합) △전주지역 자활센터 한입푸드(자활사업단) 등이다.협약을 통해 이
전주형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육성 전략이 제시됐다. 전주시는 20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사회적경제활성화 위원, 용역수행기관인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대표 최영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전주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중간보고회의 발표를 맡은 정지영 (사)한국협동조
“기업들은 고용유지 노력을 약속했습니다.지자체는 열악한 사업장에 보험료를 지원하며 고용보험 가입을 이끌어내고,지역상생기금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습니다.코로나19로 지역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고 고용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고통 분담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사회적 약속으로 보여준 것입니다.“22일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고 없는 도시’ 선언에 나선 전주시를 모범사례로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 노사민정이 합심해 대타협을 이루고, 지역 일자리를 지키는 상생선언”이라며 “선언에 함께한 지역의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 중위소득 100% 이하 117만 7000가구에 30만~50만원씩 지급.”서울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시민들을 위해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책’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경기 화성시도 지난 17일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18일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들의 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기본소득 도입
지난 3월 2일 쓰러진 성주군 공무원이 6일 끝내 숨을 거뒀다. 이 공무원은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과로사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한 공무원 A(47) 씨가 속한 성주군 안전건설과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월 17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주말에도 근무를 이어갔다. 근무시간은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였으나 거의 매일 야근이 이뤄졌다. 주말에는 토, 일로 나누어 직원의 반씩 출근했다. A씨와 함께 근무한 군청 관계자는 “A씨는 평소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보였다”며 “최근 업무가 폭증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협동조합 성장을 돕기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창환, 이하 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찾아가는 협동조합 간담회’를 추진한다.이번 간담회는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협동조합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동조합 운영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주시 협동조합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와 실질적 요구사항 등을 수렴한다.이를 위해 센터는 동별 거점장소를 마련하고 5일까지 협동조합에게 간담회 일정과 장소를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센터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오는 2023년까지 20억 원으로 늘린다. 현재까지 조성한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은 8억 원 규모다.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은 관련 조직의 설립과 운영을 비롯해 중간 지원조직과 민간 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사업의 기술개발과 조사·연구 등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시는 4일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고 지원할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운용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었다.‘전주시 사회적 금융시스템 구축 및 전문중재기관 육성방안’을 주제로 한 이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홍보하는 이동장터가 전주에서도 운영된다.?전주시 이동장터는 9월 2일과 3일 각각 시청과 완산구청에서 열린다. 앞서 30일에는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품 이동장터’를 개최했다.?이번 판매행사에는 사회적기업 7개소와 마을기업 4개소, 자활사업단 5개소 등 전주지역 1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오리훈제, 김부각,
LH와 전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주시 저층주거지 빈집 및 주거재생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LH, 전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주시 구도심 내 빈집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노후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8일(수) 체결했다.LH는 구도심 빈집정비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전주시는 빈집실태조사 현황제공과 공유지활용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LX는 전주시 빈집정보 시스템 사용권한을 제공하는 등 각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빈집 및 주거
전주시가 사회적경제·도시재생 중심도시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현재 조성중인 소통협력 공간과 주민·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모델로 대한민국 사회혁신을 이끌어가는 대표도시로 굳혀나간다. 또한 사회적경제의 폭넓은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공동체 육성과 사람을 우선하는 창조적 도시재생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한층 더 전주다운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시는 16일 열린 사회적경제지원단 신년브리핑에서 ‘전주형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도시재생 중심도시로 도약’을 비전으로 한 사회적경제·공동체·도시재생 분야의 3대 중점 추진전략을
사회주택 사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사회주택 운영 사업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가 지역에서 처음 마련됐다. (사)한국사회주택협회는 지난 16~17일 전주에서 '2018 사회주택 사업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사회주택(Social housing)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 민간단체, 정부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동출자해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한 후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이다. 최초로 지역에서 개최된 사회주택 사업자 워크숍이 전주에서 열린 것은 전주시가 다양
전주시와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내달 9일과 10일 이틀간 풍남문 광장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사회적경제조직 주체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18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4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주지역에서 활동해온 사회적경제의 활동가와 사회적경제조직 주체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에 대한 판매·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간 교류, 사회적경제 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