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지역 마트 10곳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살 수 있게 된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지난 11일 유통기업 전일마트협동조합과 7개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은 △전주농부협동조합(마을기업) △제이피썸 주식회사(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우리들녘식품(사회적기업)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사회적기업) △전주또바기협동조합(협동조합) △온고을팜협동조합(협동조합) △전주지역 자활센터 한입푸드(자활사업단) 등이다.
협약을 통해 이들 사회적경제 기업은 전일마트협동조합에 가입된 지역마트 약 10곳에 입점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이 지역마트에 입점함으로써 기업의 운영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지역 마트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기업 간의 상생활동을 통해 안정적 판매환경을 구축하고, 소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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