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종이팩 제품을 이용하면서 재활용 할 수 있게 분리하면 우리가 살고,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멸균팩 손분리 경연에서 1등을 차지한 장태선 씨의 소감이다. 장 씨는 “분리수거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재)자연드림씨앗재단과 함께 6일 신길 아이쿱생협에서 ‘멸균팩 손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멸균종이팩(이하 멸균팩)을 손으로
아이쿱생협은 자체운영하는 친환경 식품 클러스터 자연드림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남도수산이 경력보유여성 취업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여성가족부 주최로 10회를 맞이한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은 경력보유 여성들에게 취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남도수산은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 일자리의 질적·양적 향상에 힘써왔다. 2014년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여성 근로자를 적극 채용해 전체 인
코로나19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설은 찾아왔다. 이번 설은 코로나 종식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거리두기 설'이다. 가족들과 안부를 묻고 각자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기회에 흐지부지된 새해 계획을 다시금 세우고, 올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재충전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은 설을 맞아 올 한 해 활력이 될만한 책들을 추천한다.“외부로부터 협동조합을 향한 공격이 시작되었고, 조합 내부에 신자유주의에 따른 경쟁 논리가 침투했으며, 협동조합에 대한 반대 여론 역시 거세지고 있는 중이다. 지금 시대에 맞는 협동의 재구축과
공제는 국내에서 특별법 상 설립근거가 있는 공제와 민법 32조에 근거한 공제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대상이 한정적이거나, 소비자(시민)가 주도하는 공제사업은 많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협동조합인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은 법안이 통과됐음에도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아 아직 공제사업이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 생협 공제 사업이 도입돼야 하는 이유와 해외에서 생협 공제 사업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소개한다.“생협 공제사업이 공적보험·민간보험을 대체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호혜에 기반한 공제가 더 활성화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올해 ‘코로나19 시대, 무엇이 가장 큰 위험인가?’를 주제로 각 국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캐나다·영국·일본은 ‘전염병 확산’을 지목했지만,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벨기에 등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는 코로나의 가파른 확산에도 불구하고 ‘기후위기’가 가장 큰 위험이라고 응답했다.기후위기에 대한 전 세계적 경각심에도 한국에서의 관심도는 다소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근본 원인 중 하나로 ‘기후 변화’가 꼽히면서 우리 사회에도 적절한 대비책
아이쿱 자연드림에 다양한 김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수미김(대표 이윤단, CEO 허선례)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 8월 25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2020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공모에서 수미김이 플라스틱 23톤을 저감한 성과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자원순환 선도기업 및 성과 우수사업장 대상' 공모는 기업의 폐기물 발생 억제와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업장에 수여되는 상이다.수미김은 아이쿱자연드림의 플라스틱 100% 재활용 정책인 ‘줄이고, 대체하고, 사용한만큼
아이쿱생협 공익캠페인위원회가 세이프넷(SAPENet)과 함께 이달 31일까지 조합원과 시민 대상 ‘지구의 치유를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으로 아이쿱생협이 개발-생산 중인 ▲혼합플라스틱 재활용 제품과 ▲세탁수 미세플라스틱 제거장치의 이름을 선발한다.첫 번째 공모 분야인 ‘혼합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은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소재 구분을 최소화 하고 재활용 절차를 4단계로 간소화한 제품이다. 폐플라스틱의 소각이나 매립, 세척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새 플라스틱 보다 비싼 재활용 비용을 낮추기 위해 개발됐다. 아이쿱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은 지난 4월 실시한 ‘2020년 사회적경제 현장연구 지원 사업’ 공모에 34건 연구계획서가 접수됐고, 최종 7건의 연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씨앗재단은 2017년부터 사회적경제와 종사자들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 현장 연구 지원 사업’을 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재난상황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위기대처 방안과 2021년 ICA 세계협동조합대회를 기념해 ‘협동조합 정체성에 기반을 둔 경영혁신 방안’ 등을 기획 연구 주제로 공모가 이뤄졌고, 선정된 연구팀에 각 250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은 전국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조합원과 함께 코로나19로 피해가 심한 사회적경제 기업과 단체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씨앗재단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 중심 경제를 추구하는 기업·단체·개인이 모여 만든 조직이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돕기 위해 ‘사회적 치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프로젝트는 국내 10여 곳의 단체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에 1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3월에는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생활시설 등에 4천 5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아이쿱생협에서 자연드림 온오프라인몰에 입점할 사회적경제기업을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자연드림은 아이쿱생협이 운영하는 매장이다.아이쿱생협은 지난 2016년부터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방역제품과 친환경 생활용품,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용품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자활,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면 참가 가능하다.접수 마감은 5월 22일까지. 5월 8일에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입점 설명회를 진행한다. 입점 설
재단법인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이 ‘사회적경제 현장연구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이나 협동조합에서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하고 싶은 개인·기관을 선정해 최대 250만원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2017년 시작해 4회를 맞았다.모집은 오는 5월 5일까지, 선정 결과는 5월 중순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아이쿱생협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올해 기획주제는 2가지다. ‘사회·경제적 위기와 재난상황에서 협동조합, 사회적경제의 역할 및 대응 사례’와 ‘협동조합 정
코로나19가 전국 단위로 확산하면서 LG유플러스, 넷마블, 현대해상 등 대기업도 업종을 가리지 않고 속속 재택근무를 가동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분야 기업의 근무환경도 함께 변하고 있다. 하지만 업무특성상 근무환경 변화폭이 제한적인 기업도 존재한다.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안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는 코로나19가 전국에서 폭발적으로 퍼지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재택·유연근무 등의 확대 실시를 고민하는 기업이 있다면 바로 오늘(2일)부터 적극 동참
2019년 아이쿱생협이 속한 세이프넷(SAPENet,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경제를 위한 모임)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부터 매입한 상품과 서비스가 63억원을 돌파했다. 2017년 40억원을 넘어선 이래 2018년 50억원, 2019년 63억원으로 매년 늘어났다. 63억원은 작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세이프넷은 아이쿱생협 등이 있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로 150여개 조직이 포함되어 있다.평균 거래기간도 8개월(2018년)에서 10.3개월(2019년)로 길어졌다. 아이쿱생협 자연드림 매장에 입점된 상품을 특판행사 방식으로 짧게 판매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박인자)와 국회사회적경제포럼(대표의원 박광온)은 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생협법 전면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사회적경제포럼, 국회의원 추혜선, 국회의원 전해철이 함께 한다.이번 토론회에는 박인자 아이쿱생협연합회 회장, 추혜선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하고, 주 발제로 김대훈 세이프넷지원센터 센터장과 조제희 변호사가 나선다. 김 센터장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전부개정의 필요성과 과제'를, 조 변호사는 '생협법 전부개정 과제별 세부 검토'를 주
올해 잦은 태풍 탓에 배춧값이 폭등해 김장철을 앞두고 ‘금배추’로 떠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5680원으로, 1년 전 가격(3533원)에 비해 60%가량 올랐다. 아이쿱생협 세이프넷지원센터는 한살림, 두레, 행복중심, 아이쿱 등 주요 생협의 배추 가격은 포기당 2500~2800원 수준으로 시중 소매가격의 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아이쿱생협에 따르면 생협의 가격이 일반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유는 ‘직거래식 유통구조’ 때문이다. 복잡한 유통과정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