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탄소 중립 추진과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산림 분야 최신 정보 통신 기술(ICT) 동향, 우수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제22회 산림 정보 통신 기술 학술 대회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24일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산림 관리 디지털 전환으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 실현을 주제로 산림 분야 ICT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 경진 대회를 진행했다.

데이터 기반 행정과 디지털 산림 구현 기조 연설과 주요 정책 방향 소개와 드론을 활용한 지능형 산림 재해 예방, 로봇, 위성·라이다(LiDAR) 센서 기반 산림 원격 탐사, 인공 지능 산림 수종 식별 등 최신 산림 ICT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산림 ICT 활용과 아이디어 경진 대회는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모두 14팀이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상에는 임도 품질 고도화와 미리 보는 산사태 예방을 발표한 동부 지방 산림청팀이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스마트 글라스를 이용한 산림 현장 업무 개선을 발표한 경북 대학교팀, 일반 부문 최우수상은 드론 정사 영상을 활용한 조림과 벌채 수확 사업 대상지 면적 확정 방안을 발표한 진천군 산림 조합, 공공 부문 최우수상은 멸종 위기 침엽수종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산림 전용 라이다 시스템 개발과 3차원 정밀 DB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한 강원 대학교팀이 선정돼 각각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산림 분야의 정보통신기술 활용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산림 정보통신기술(ICT)을 현장에 적용하여 데이터와 디지털 기반의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관리체계로 전환하여 삶이 풍요로워지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출처=산림청
출처=산림청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