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레드플러스(REDD+)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이다.

워크숍에서는 산림청의 추진전략 발표와 참여기업의 'ESG 경영 전략 및 레드플러스(REDD+)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레드플러스협회는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 구체적인 참여 방안과 미래 전망을 설명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국제사회에서 강조되는 자연 기반 해법 중에서 근본적이며 실증적으로 검증돼 가장 자주 논의되는 분야는 바로 산림"이라며, "기후 위기 대응에 빠르고 경제적인 수단으로서 레드플러스(REDD+)와 같은 산림 분야 활동에 정부와 기업이 공동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내 20여 개 주요 기업 관계자, 유관 학계 및 국제기구,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처=산림청
출처=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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