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 주재 하에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 발전 관련 주요정책을 심의하는 회의다.대통령이 의장, 국무총리와 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부의장을 맡고 기재부·교육부·행안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시·도지사,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자치분권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구성원으로 참여한다.정부는 앞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지방자치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을 앞두고 사회적경제 3법 통과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1일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회식에 참가해 대회 개최 축하와 함께 우리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을 짚고, 관련법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대회는 본래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올해로 연기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대회가 코로나로 연기돼 아쉬운 만큼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도 전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요청하고 ‘남북한 종전선언'을 다시 제안했다.특히 올해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년’임을 상기시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는 것이 동북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유엔의 ‘연대와 협력’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한국판 그린뉴딜정책을 국제사회와 함께 공유하면서 ‘지구공동체’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면한 시급한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한
제76차 유엔 총회가 이달 14일 시작됐다.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해 각국 정상들은 대면과 화상 미팅을 혼합한 방식으로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과제를 논의한다.이번 총회에서 유엔 식량 시스템 정상회담이 처음 열린다. 이 회담의 목적은 기아, 기후 변화, 빈곤, 불평등과 같은 세계적인 도전과 싸우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고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주고 지구를 보호하는 새로운 식량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식량 시스템이 지구의 생태보존을 위태롭게 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식량문제
정부가 내년 예산으로 올해 본예산(558조원) 대비 8.3% 증가한 604조4000억원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 극복 및 포스트코로나 대비 투자 등을 위해 예산을 확장적으로 편성했다는 설명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지금 시기 정부가 해야 할 역할과 재정투자 방향을 내년 예산안에 분명하게 담았다"며 ‘완전한 회복과 강한 경제’를 위해 확장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편성한 마지막 예산안은 약 604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8.3% 증가한 규모다. 사상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다. 2019년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지난 30일 오후 5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막을 올렸다. 탄소중립과 포용적 녹색 성장을 다짐하는 이 회의는 2018년 코펜하겐에서의 첫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환경 분야 다자 회의다.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31일까지 열린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리커창 중국 총리 등 세계 각국 정상과 국제회의 수장 등 총 60여명이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백신 협력과 관련해 "미국의 선진기술과 한국의 생산역량을 결합한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한미 동맹차원에서 미국이 한국에 백신 지원을 약속했으며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을 통해 다자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바이든 대통령은 "주한 미군과 협력 중인 55만 명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제1야당을 포함한 야권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다”며 “야권을 재편해 새로운 혁신 플랫폼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주도하는 연구모임인 국민미래포럼 강연에서 “야권이 단순히 정부에 반대하는 반문(反文)연대가 아닌 혁신연대·미래연대·국민연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청년 기본소득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힘과의 정책연대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의힘과 생각이 같은 부분을 중심으로 법안
"돌봄과 같은 대면 서비스는, 코로나와 같은 비상상황에서도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노동입니다. 공동체에 꼭 필요한 대면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는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필수노동자는 국가의 특별한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영상간담회'(2020.10.08)
이로운넷이 한 주간의 사회적경제 소식을 전합니다. 1. 당신에게 이로운 7가지 뉴스1) 소풍벤처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32억원 ‘로컬펀드’ 조성2) 서울시, AI·빅데이터·로봇 등 SW전문인재 ‘싹(SSAC)’ 1기 모집…23일3) 함께일하는재단·서민금융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융자 지원…13일4) 제주,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4개사 발굴·지원…12일까지5) 경기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단체 23일까지 모집6)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 창업팀 선발…21일까지7) 서울 강남구, ‘비대면학습 큐레이터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돌봄종사자를 필수노동자로 거론하며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회서비스원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법적 근거를 갖추도록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돌봄종사자 격려를 위해 청와대에서 진행된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영상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사회서비스원’은 민간이 전담했던 사회복지서비스를 정부에서도 공급하겠다는 의도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8개 광역 지자체에서 설립돼 방문요양·장애인활동지원·긴급돌봄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문 대통령은 “아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의 날인 19일을 맞아 청년들의 최대 화두인 공정을 강조했다. 청년의 날 기념사에서 ‘불공정’을 포함해 ‘공정’이라는 단어를 37차례나 사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 날 행사'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공정’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요구를 절감하고 있으며, 반드시 이에 부응할 것”이라며 “병역 비리, 탈세 조사, 스포츠계 폭력근절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공정은 촛불혁명의 정신이며, 다 이루지 못할 수는 있을지언정 우리 정부의 흔들리지 않는 목표”라며 “공정경
"우리는 한 개인의 존엄을 지키는 일이 결코 나라에 손해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것입니다.동시에 3권분립에 기초한 민주주의,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국제법의 원칙을 지켜가기 위해 일본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한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는 일본과 한국, 공동의 노력이 양국 국민 간 우호와 미래 협력의 다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징용기업을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2020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인터넷신문이 2000년대 정보화 물결을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삼았던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인터넷언론의 모델을 선도해나가길 바란다?며 ?정부도 공정한 미디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인터넷신문의 혁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인터넷신문의 날?은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가 정한 날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기념식을 생략했다.이근영 인신협 회
기획재정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일 오전 10시,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회적경제 특별 기념식-2020 사회적경제 온라인 특별전(이하 특별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 제픔의 공공기관 구매와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경제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7월 개최되는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간소화한 대체 행사다.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정호 의원은 축사에서 “21대 국회에서 사회적경제의 성장기반 마련과 사회적경제기본법 등 입법활동에 매
“오랫동안 국회에서 계류되어 온 ‘사회적경제 3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21대 국회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사회적경제 3법이 제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부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기획재정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개최한 ‘2020 사회적경제 온라인 특별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됐지만, ‘연대와 협력이라는 사회적
5월 19일 오전 0시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1만1078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1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63명,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37명 증가했고, 격리 중인 환자의 숫자는 21명 줄었다. 추가 확진자의 지역 분포는 서울 6명, 울산 4명, 인천 2명, 경기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없다. 추가 확진자 수가 나흘째 10명대를 유지하면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감염의 대유행은 막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달 초 이태원 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기념식을 찾은 건 취임 첫해인 2017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다. 2018년에는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1997년 국가기념일 제정 이후 기념식은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만 열렸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옛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이 있던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됐다. 민주광장은 광주 시민들이 광장 분수대를 중심으로 집회를 열어 항쟁 의지를 불태웠던 역사의 상징으로 꼽힌다.주제는
10일 오전 11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특별연설을 했다. 취임 3주년을 맞아 남은 임기 2년의 주요 국정과제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구상 등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 10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 뒤 임기를 시작해 올해 취임 4년차다.문 대통령은 ‘방역 1등 국가’가 되겠다며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 감염병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가 동의한다면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을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이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재난의 크기는 모든 이에게 평등하지 않다”며 “장애인이나 취약한 분들에게 재난은 훨씬 더 가혹하다는 사실을 코로나19를 겪으며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밝혔다.또한 문 대통령은 장애인 등급제 폐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튿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정책적 노력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