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캐릭터 라온(Raon)을 활용해 중소기업들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만드는 협업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이 잘 판매되게 하고, 이를 통해 제품이 잘 판매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KT는 사회적기업 마인즈그라운드(주)와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홍대 와이즈 파크에서 캐릭터 라온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스토어가 종료된 후인 20일에는 전시한 100여개의 공기정화 식물 화분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라온 캐릭터는 각 기업의 캐릭터로 활용되는 게 아니라, 캐릭터를 만들고 싶지만
*이글은 노리나 허츠가 쓴 고립의 시대 원제 : The Lonely Century(2021)의 내용 중 공동체와 관련한 부분에서 주요내용을 발췌하고 생각을 더한 것입니다.상품화된 공동체가 유행하고 있다.'공동체' 라는 개념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대기업이 공동체라는 상품을 만들고 있다. 공동체라는 상품은 공동체 의식을 경험하기는 갈수록 힘들어지고 동시에 어딘가 소속되고 싶은 갈망 사이를 파고들어 탄생한다.사람이 어디에 소속된다는 것에 관해 에밀 뒤르켐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무언가를 직접 같이하며 느끼는 극도의 흥분 상태를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OI)' 과제를 확정하고, 이날부터 참가 희망 스타트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민관협력 OI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과제출제형(Top-Down)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기업 등의 제안 문제를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공모전이다.공모 과제는 '4차 산업 혁명' 분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분야에서 총 15개가 선정됐다.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생태계 전용 신규 지급결제수단 제안(금융결제원 출제), 메타버스를 활용한 내부 IT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서울 내 스타트업을 위한 선택적 복지제도와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 기관은 대-중소기업 간 복지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복지지원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데 뜻을 모았다.SBA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1인당 4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와 25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복지포인트, 건강검진과 같은 복지지원은 임
KT(대표 구현모)가 창사 이래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KT ESG 리포트 2021’에는 통신기업 KT의 ESG 활동은 물론, 디지털플랫폼 기업 KT의 경영현황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KT의 노력 등이 담겼다.총 125페이지로 구성된 보고서는 ESG경영전략 체계를 소개한다. E(Environmental) 챕터에서는 필(必)환경 경영과 친환경 프로젝트, S(Social)에서는 고객 최우선경영, 동반성장, 인권경영을 G(Governance) 챕터에
우리는 기업의 투자 가치나 안정성을 판단할 때 주로 주가나 분기 보고서처럼 수치화 된 자료를 참고한다. 하지만 이런 숫자가 기업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고장 난 회사들’은 세계적인 브랜딩·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 마틴 린드스트롬이 조직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과 비현실적인 문제 등 기업들의 ‘고장 난’ 사례를 소개한다. ▲괜찮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안 괜찮다 ▲상식을 사치로 여기는 사람들 ▲공감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 ▲충성 고객을 떠나가게 하는 법 ▲교활한 사내 정치 ▲누구를 위하여 시스템은 도입되었나
"스펙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남들보다 뒤떨어진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똑똑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디에 있어야 하나요?”우리는 모두 같은 능력을 가질 수 없다. 삶의 경쟁에서 모두가 승리자가 될 수 없다.자본주의 시장 경제에 가장 중요한 ‘성과’가 사회에 뿌리내렸다. 경제와 금융이 중요시 되면서 인간은 점점 더 왜소해지고 설자리를 잃었다. 인간의 가치와 존엄이 무너졌다.삶의 경쟁에 뒤처진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할까.‘숲과 나무’는 효율성, 혁신, 능률, 승자와 패자와 같은 자본주의 이데올로기가 기업경영을 넘어 정치·종교·교
서울창업허브가 오비맥주와 협력해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만들어낼 ‘녹색 혁신 성장 스타트업’을 찾는다.서울시 중소·벤처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산하기관 서울창업허브는 오비맥주와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대기업 협력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제공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및 기술협력에 나선다.이를 위해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11월 11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
#다테크니끄는 AR스마트헬멧을 개발하고 있다. 헬멧을 쓰면 헬멧쉴드를 통해 모바일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볼 수 있게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을 지원한다.#블루닷은 반도체 설계기술을 이용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동영상을 압축하거나 처리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다.다테크니끄와 블루닷의 공통점은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에 입주해 있다는 것이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지난 7월 포스코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 문을 연 민관협력형 인큐베
김재구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창사 12주년 인터뷰를 위해 지닌 8월 21일 서울 사직로 본사를 방문했다. 김재구 교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강조하고있다. 최근에는 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가치경영의 실천 전략’을 출간하고,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포럼’ 창립 구성원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김재구 교수에게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대 전략 등을 들었다.“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이해관계자들의 요구가 이전에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SK이노베이션이 ‘악착같은 그린밸런스 2030 실천’을 위해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를 시작한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019년 사회적가치 측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악착같은 그린밸런스 2030 실천’을 천명한 바 있다. 회사 사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분야 소셜벤처와의 협업을 통해 산업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6일, 김준 총괄사장과 새롭게 선정된 친환경분야 소셜벤처 3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 협약식을 가졌다. ‘SV2 임팩트 파트너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착한 임대인 운동을 이어가는 전통시장과 대기업을 위해 사업 및 평가 혜택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현재 3622명의 임대인이 3만634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동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2일 전주 한옥 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 이후 4개월 동안의 성과다. 착한 임대인 운동의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도록 지원이 확대된다. 중기부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대다수가 참여했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노후전선과 화재알림시설 보수사업을 우선 투입한다. 주차장이나 시장경영바우처 등 시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6일부터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대기업 등이 먼저 제출한 135개의 소재?부품 ·장비 분야 기술 수요에 대응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프로젝트 대상 선정은 1차?2차 평가를 거쳐 후보기업 60개사를 선정, 후보기업은 약 3개월간의 대기업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교육·멘토링을 받는다. 이후 전문심사단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노)은 이달 초 모든 채용에 화상 면접을 도입한데 이어, 신입사원 채용 필기전형을 화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심층역량검사’를 22일 실시했다. 채용 전 과정에 '언택트'을 채택한 것이다.이번 채용에서 응시자는 각자 PC에서 ‘화상통화 시스템’에 접속, 안내에 따라 검사를 진행했다. 감독관은 화상으로 지원자가 원만하게 시험을 보고 있는지 지켜봤다.이날 시험에는 약 300명의 응시자가 참여했다. 응시자의 편의와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시험은 3회로 나눴다. 감독관 한 명이 담당하는 응시자는 10명으
취업준비생의 면접 복장 고민을 해결해주는 비영리법인 ‘열린옷장’이 코로나19로 더 힘들어진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4월까지 ‘온라인 내공식탁’을 진행한다.‘내공식탁’은 취업준비생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현직 선배를 만나 취업 내공을 들을 수 있는 식사자리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멘토링 서비스로 진행된다.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기업 채용이 축소되고 공무원 시험 일정이 연기됐으며, 경제상황 악화로 채용 시장도 불투명해졌다. 토익 등 자격시험 일정이 연기되고, 학원·도서관·독서실도 운영하지 않아 취업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반기 취업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정부는 공무원 시험을 줄줄이 연기 했다. 3월 28일, 29일로 예정됐던 국가직 9급, 5급 공무원 시험이 각각 4월, 5월로 미뤄졌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 시험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경기도는 3월 28일 예정이었던 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서울시는 1차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4월로 미뤘다. 미뤄진 시험들은 정확한 시험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다. 대기업도 상반기 채용을 일단 미루자는 분위기다. 구인·구직 사이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 LG, 현대·기아차는 공채 연기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노)이 11일부터 진행 중인 모든 채용에 화상면접을 도입해 오프라인 면접을 대체한다. 지원자는 자택 등에서 노트북, 데스크톱 등 IT 기기로 화상면접 프로그램에 접속해 면접관과 질의응답을 포함한 면접을 진행한다.SK이노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화상면접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앞으로는 ▲면접자 간 불필요한 접촉 최소화 ▲면접 진행을 위한 면접관의 전국 사업장 방문 불필요 ▲외부인으로부터 사업장,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선한 영향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달 삼성그룹에서 기부한 300억원과 별개의 나눔활동으로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만든‘사람, 사랑 펀드’를 통해 진행됐다.사랑의열매 측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의료용품 지원이 절실한 대구?경북지역 1천여 명의 의료자원봉사자들의 방호복과 의료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관련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 사회공헌백서: 대한민국 사회공헌 지형도'를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국내 상위 100대 기업 사회공헌 현황조사와 국민 및 이해관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해결해야 하는 사회문제를 지적하고, 앞으로 기업이 주목해야 하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 지형도’를 제시했다. 은 '2019 사회공헌백서' 자료집의 주요내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글. 진재성 인턴 기자디자인. 윤미소 디자이너
중소기업협동조합(이하 중기조합)이 복수의 조합원을 대신해 원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하거나, 상품 또는 용역을 수주해도 담합이 적용되지 않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의 소비자 이익 침해 기준’을 마련, 지난 21일 고시했다. 고시는 개별기업이 모여 만든 중기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사업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다면, 담합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중기조합법이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고시는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