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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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캐릭터 라온(Raon)을 활용해 중소기업들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만드는 협업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이 잘 판매되게 하고, 이를 통해 제품이 잘 판매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KT는 사회적기업 마인즈그라운드(주)와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홍대 와이즈 파크에서 캐릭터 라온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스토어가 종료된 후인 20일에는 전시한 100여개의 공기정화 식물 화분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라온 캐릭터는 각 기업의 캐릭터로 활용되는 게 아니라, 캐릭터를 만들고 싶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는게 KT의 설명이다. 

KT는 또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 중 하나인 환경문제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스토리를 풀어내고 있다. 요즘 세대에게 인기 있는 포토 관련 기업 ‘포토이즘’과 나무 심기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는 ‘트리게더(treegether)’와 협업해 인생사진을 찍으면 수익금의 일부를 나무 심는데 기부한다. 이를 통해 여러 그루의 나무를 심고 ‘라온 숲’ 조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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