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이 “민생 밀착정당으로서 2024년 총선에 새로운 제3정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본소득 세력을 모아내 총선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기본소득당 신임대표단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당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용혜인 상임대표와 오준호 공동대표는 지난 8월 31일, 당직선거를 거쳐 기본소득당 신임대표단으로 선출됐다. 용혜인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섰다고 기본소득이 끝난 것이 아니”라며 “기본소득이라는 의제가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대안으로 인정받을 수
기본소득당은 지난달 31일 3기 대표단으로 용혜인 상임대표, 오준호 공동대표가 당선됐다고 출범 소식을 전했다.기본소득당의 2022년 하반기 동시당직선거 개표 결과, 용혜인 상임대표는 98.51%, 오준호 공동대표는 95.17%의 지지율로 당선됐다.3기 대표단의 임기는 2024년 8월 31일까지로, 다가올 재보궐선거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책임을 맡는다.3기 대표단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맞서, 기본소득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개악에 신임 대표단에게 주어진 기대와 책임이 막중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기본소득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본소득당 3기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당을 전국대중정당으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강력한 대안, 기본소득 정치의 2막을 열겠다"고 밝혔다. 용 의원는 지난 2년을 소회하며 "우리가 가진 대안을 보다 대중적으로, 보다 국민의 마음에 와닿는 언어로 구성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어려운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약 70여 일간의 오랜 시간의 고민 끝에 내린 제 답은 결국 초심"이라며 "우리당을 바라보고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까지도 상임위 배정 재논의 촉구를 위한 농성 중이다. 27일 용 의원은 "비교섭단체 상임위 정수 조정은 본회의에서 결정되어야 하는 사안이다. 오늘 본회의가 지나면 다음 주에나 본회의가 열릴 것"이라며 "농성이 기약 없이 길어지기 전에 상임위 배정을 바로잡아주시기를 청한다"고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에 상임위 배정 재논의를 촉구했다.국회 전반기에 기획재정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한 용 의원은 후반기에도 기재위를 신청했다. 그러나 희망과 달리, 22일 행정안전위원회에 배치
서태성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20일 경기먹거리연대와 정책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기후위기・먹거리위기・지역위기 극복과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실현을 위한 이번 정책협약식에는 김덕일 경기먹거리연대 상임대표, 평택두레생협 박은경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은 기후위기와 먹거리위기를 극복하고, 먹거리 정책에 관한 농정 대전환을 요구하는 3대전략, 7개 핵심정책, 17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구체적으로 ▲유·초·중·고 친환경·저탄소 급식 전면 확대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농업 확대 및 먹거리 자급력 확대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및 생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가 17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기준, '6.1 제8회 지방선거' 출마자 중에 81명이 서약했다.서약식은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지역혁신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거과정에서 사회적경제 공약을 제시하거나 당선 이후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할 것을 협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후원했다.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는 보수-진보 불문하고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온 영역입니다. 지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메니페스토에 서명해주세요.”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이하 6.1지선)를 앞두고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을 추진한다.협약식은 오는 17일 서울 중구 정동1928에서 열린다. 온라인(ZOOM)으로도 참석이 가능하다. 협약식 이전까지 서약서를 제출한 후보가 대상이다.이번 6.1지선은 미래비전과 정책 경쟁이 실종된 선거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본소득 지지 정당·단체가 모여 출범한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본소득 정책협약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선다.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은 20일, ‘기본소득과 지방자치’를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소병훈·우원식·허영 민주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은 기본소득당,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녹색당 등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12개 단체로 이뤄져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기본소득 모델에 대해 논하고, 향후 지방선거 대응방안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등 기본소득 지지단체를 만나 “경기도 기본소득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힘 모아야 할 때”라며 지방선거에서의 협력을 호소했다. 용 의원은 지난 3월 30일,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와의 간담회에 이어 31일에는 연대회의, 노후희망유니온을 연이어 만나 이같이 말했다.용 의원은 “이재명 전 후보가 경기도지사로서 도입한 청년 기본소득은 대한민국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분명한 성과”라면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실현된 기본소득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본소득 진영이 힘을
기본소득은 ‘정부가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개별적으로 아무런 조건없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총선에서 녹색당이, 2017년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예비후보가 대표공약으로 내걸면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를 회복하겠다며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을 각각 지급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 이번 대선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가 기본소득 공약을 제시하면서 이슈의 중심에 놓였다. 기본소득 실현 가능성을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한겨레두레협동조합 채비에서 사회적경제 등 5개 시민사회 영역 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정책협약은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민주시민교육, 사회혁신, 시민사회·NPO 등 5개 영역이 모인 시민사회 정책공약 제안 참여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박성호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위원장은 “사회적 대전환의 시기에 시민, 지역, 문제해
“진짜 기본소득을 말하는 후보는 오준호 밖에 없습니다. 기본소득으로 부를 재분배해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기본소득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강조해 온 의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는 “기본소득 지지자들이 기대하던 이재명은 없다”며 “오준호가 진짜 기본소득 후보”라고 강조한다.오준호 후보는 출마 직후 제1공약으로 ‘당신이 누구든 매월 65만 원 기본소득’을 내걸었다. 충분한 기본소득이 주어져야 경제적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고, 일자리로부터 자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2026년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공동으로 27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사회적경제기본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건조정위원회를 다시 열어 2월 임시국회 통과를 목표로 법 심사 일정을 재개해달라고 요구했다. 용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사회적경제기본법을 포함한 4개 법안(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사회적가치기본법, 사회적경제기본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심의를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설립된 안건조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그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두 거대정당은 발의한 지 8년
기본소득당이 "이번 대선을 '기본소득 대선'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대선 공약으로 '기본소득 월 65만원 지급'을 전면에 내세우고, 기본소득법 발의를 추진하는 등 기본소득 의제 설정에 박차를 가한다.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기본소득법 발의 추진에 힘을 합쳐달라”고 촉구했다.용 의원은 19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기본소득법 발의 추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와 신지혜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가 함께 했다. 용 의원은 “이번 법안은 오준호 후보가 조항 하나하나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가 “기본소득과 사회적경제는 함께 가야하는 동반자”라며 “기본소득이 실현된다면, 사회적경제에 참여하는 이들도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신나는조합에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대표 유영우, 이하 연대회의)와 ‘기본소득 다 만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준호 후보는 올해부터 국민들을 직접 만나 기본소득 및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기본소득 다 만나’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준호 후보의 제1호 공약인 ‘기본소득 월 65만원’ 및 사회적경제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가 3일, ‘공유부 이익 다함께!’를 기본소득 정부의 핵심비전으로 제시했다. 오 후보는 “토지, 생태환경, 천연자원, 데이터, 문화자원 등은 개인이 독점할 수 없는 사회 전체의 것, 즉 공유부”라며 “공유부에서 나온 이익은 사회구성원 전체가 n분의 1로 나눠야 한다”고 밝혔다.오 후보는 이날 신년 인사 기자회견에서 토지, 데이터, 주파수, 화폐를 공유부의 예시로 들며 배당 구상에 대해 밝혔다. 먼저 그는 “토지에서 발생한 이익은 토지보유세로 거둬 기본소득으로 배당하겠다”며 “구체적 계획이 없는 이재명 후보와 달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6일, ‘토지세 및 토지배당에 관한 법률’, 일명 기본소득 토지세법을 발의했다. 용 의원은 “기본소득 토지세법은 비생산적 부동산 불로소득 경제를 끝내고 창의와 혁신이 주도하는 경제로 나아가자는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토지세 및 토지배당에 관한 법률은 현행 종합부동산세를 대체하는 토지세를 도입하고, 그 세수를 토지배당으로 전액 국민에게 나눠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 법의 기본세율대로 과세할 경우 2023년 기준 약 55조원의 토지세가 걷힌다. 법은 이 가운데 재산세 토지분에 해당하는 세액을 공제하고 남은 약
11개의 기본소득 지지 정당·단체가 모여 정식 출범한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이 기본소득 제도 도입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국회 정기회 개회를 맞아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직접 국회에 전하기 위해 국민입법청원을 시작했다”며 “기본소득 대한민국에 대한 논의를 국회와 정치권이 외면하지 말고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첫 번째 활동으로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진행 중이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국민이 직접 법률의 제정 등 의견과 희망을 진술하는 것을 말한다. 30일 이내
기본소득 도입을 주장해 온 정치권·시민사회·학계 인사들이 다가오는 2022년 선거를 ‘기본소득 선거’로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결의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농민기본소득운동본부, 토지+자유연구소, 기본소득당 등 기본소득지지 5개 정당·시민단체는 14일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 출범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공동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을 제안한 5개 단체는 출범 제안문을 통해 “기본소득은 시대의 요구이자 새로운 정의이며, 대
신지혜 기본소득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사회적경제의 발전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유지분형' 사회적기업 육성 △공공 ICT사업에서 협동조합 등 우선 지원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활성화 등을 사회적경제 공약으로 내세웠다.신 후보는 이로운넷에 보내온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로운넷은 지난 3월 12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사회적경제: 서울사회적경제 지나온 10년, 앞으로의 10년’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사회적경제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열고 그 결과를 정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