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주관·주최 및 후원하는 ‘새뜰 빌리지 드림업(Village Dream-UP) 프로젝트 선정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새뜰마을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지역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소셜벤처 등의 성장 및 지원을
“한국 사회는 상명하달식의 탑다운(Top-down)의 원리에 익숙합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논의하고 이야기하는 바텀업(Bottom-up)이 어렵고 충돌이 많습니다. 일상에서 소통하는 방식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이 만났다면 지금의 혐오와 분리는 줄어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작이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주택은 일상의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이한솔 (사)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제7회 주거복지컨퍼런스에서 사회주택의 공급과 거버넌스를 소주제로 ▲민간과 공공의 역할 획일화 탈피 ▲사회주택 테마형
사회주택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지난 10월은 매우 분주한 달이었다.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도 테마형 매입임대 시범사업 사업자’(이하 테마형 임대주택) 공모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테마형 임대주택이란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 등이 돌봄·육아·교육, 일자리·창업지원, 귀농·귀촌, 장애인·자립 지원 등 테마가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기획·설계·시공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들여 이후 테마에 맞는 주거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부터 운영·관리까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내용의 정책이라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주체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이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가 만드는 우리 동네’ 사례집을 발간했다.사례집에는 ‘참새와 방앗간’, ‘구리고개 주민협의체’, ‘시청 앞 사람들’을 포함해 2020년 활동에 참여한 17개 팀의 이야기가 담겼다.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참새와 방앗간’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잉여 농산물(쌀)로 지역의 수요(농번기 새참 등)를 충족시킬 수 있는 먹거리 ‘구천동 쌀빵’을 개발했다.강원 횡성군 횡성읍의 ‘구리고개 주민협의체’는 고령자 주민이 많은 지역에서 공가와 폐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12일부터 '2021년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도시재생 분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도시재생 분야에 특화된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과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중복지정되지 않는다.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지원, 전문인력채용지원, 사업개발비지원) 참여기회 제공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시 가점(지자체) 부여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씨앗융자 실행
2016년에 시작된 ‘사회적 주택’. 현재까지 전국에 약 2000호가 공급됐다. 사회적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사회적경제조직이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커뮤니티와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게 특징이다.이달 28일 열린 ‘2021 사회적 주택 포럼’에서 국토부, LH, SH 등 정부 측 관계자와 사회적 주택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들이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나눔과미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한국사회주택협회가 주최했다.사회적 주택은 공공임대주택 중에서도 매입임대주택에 속한다. '매입임대주택'이란 말 그대로 '매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 지 4년이 지났다. 각 부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부처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 물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여전히 많다.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다. 정부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1년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 개각과 방역기획관 신설도 단행했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16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무총리 및 5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초, 대구중, 경북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정치계에 입문한 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제16·17·1
청년 사회주택 ‘안암생활’은 ‘호텔전세’가 아니다. 국토부가 지난 11월 19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제시된 전세형 주택 물량 11만4천호와 관계가 없다. 호텔을 개조한 건 맞지만, 보증금과 월세를 내는 주택이다.안암생활은 입주 시작일에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사이 대화에서 언급됐다. 국토부에서 전세형 주택을 늘리겠다는 방안을 발표한 지 2주도 안 된 시점이라 호텔전세로 몰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안암생활 최장 거주 가능 기간은 6년. 근처에 대학교 3개
정부가 2022년까지 전국에 주택 11만4천호를 공급하는 “신축 위주 단기 집중 공급”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평형을 넓히고, 입주 자격을 완화해 일부 중산층도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대책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2022년까지의 총 공급 물량의 40% 이상인 전국 4만9천호, 수도권 2만4천호를 집중적으로 공급한다.정부는 최근 4년간 안정적이었던 전셋값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했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46개 기업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이번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5개 유형 중 창의혁신형 기업이 28개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제공형 기업이 8개, 지역사회 공헌형 기업이 7개다. 사회서비스 제공형과 혼합형 기업도 각각 2개와 1개 포함됐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는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요건을 충족시키지는 못하지만,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지정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국토부는 2018년부터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는 도시재생 분야에 뜻을 가진 청년을 대상으로 2020년도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은 지역 청년들이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 등에서 업무를 경험하면서 직무능력을 키우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교육과 훈련에 중점을 둔 일경험 수련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경력에는 제한이 없다. 수련기관의 청년인턴 수요 등을 고려해 350명을
#. A씨는 값이 저렴하고 민주적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관심을 가져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가입비를 냈지만, 알고 보니 협동조합은 설립 신고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제대로 된 설명공고도 없어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막막하다. 탈퇴 시에 어떻게 돈을 돌려받을지도 걱정이 크다.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에서 사업자는 지자체에 협동조합 설립을 신고하고 조합원을 공개 모집하는 등 임차인 보호하기 위한 제도가 강화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사업자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다음달 8일까지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공모해 선발한다.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은 각 지역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해당 지역주민들이 한 팀을 이뤄 지역 활성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을 기획하면 정부가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운영비와 초기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아이템으로는 △노인돌봄 등 커뮤니티 서비스 △지역특산품 제작·판매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수익창출사업 △골목투어 등 지역관광·행사 기획 등이 있다.작년까지는 나눠서 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올해 공적주택 21만호를 공급해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고율 8%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공공임대주택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각오다.국토교통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국토부는 주거복지망 확충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공적주택 공급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무주택 서민을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체계를 개편한다. 기존에 영구·국민·행복주택 등으로 나뉘어 입주자격·임대조건이 복잡하고, 다양한 계층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던 공공임대주
저렴한 가격, 합리적 거주기간 보장, 강화된 공동체성,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짧은 계약 기간과 치솟는 보증금·월세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주택(Social Housing)’이 떠오른다. 불로소득을 최소화하고 입주자 중심의 사회주택, 국내에서는 어떻게 운용될까? 은 그 의미와 정책, 유형과 사례들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사회주택 운영은 주로 제한적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주체가 맡는다. 돈이 주목적인 일반 영리 사업자와는 달리, 누구나 누려야 하는 주거권에 초점을 맞춰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을 지녔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을 공모해 지원한다.본 공모는 경제·문화·복지·도시·건축·거버넌스 등을 아우르는 도시재생분야 융·복합적 인재 체계적 양성을 위한 것이다.국토부는 대학 전공과목과 도시재생 사업 현장 실무를 융합하고, 지역의 특화된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석·박사 과정을 제시하는 대학을 우선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선정된 대학에게는 학생 장학금을 비롯해 △기자재 및 시설비 △연구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교직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대학의 책임성 확보를 위해 대학자산의
저렴한 가격, 합리적 거주기간 보장, 강화된 공동체성,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짧은 계약 기간과 치솟는 보증금·월세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주택(Social Housing)’이 떠오른다. 불로소득을 최소화하고 입주자 중심의 사회주택, 국내에서는 어떻게 운용될까? 은 그 의미와 정책, 유형과 사례들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시도 때도 없이 보증금 올리는 집주인이 없고, 임대료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는 사회주택은 임차인을 웃게 한다. 하지만 땅 가격이 날마다 치솟는 국내 실정. 대형 사업체나 갑부가 아니고서야 임대인이
저렴한 가격, 합리적 거주기간 보장, 강화된 공동체성,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짧은 계약 기간과 치솟는 보증금·월세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주택(Social Housing)’이 떠오른다. 불로소득을 최소화하고 입주자 중심의 사회주택, 국내에서는 어떻게 운용될까? 은 그 의미와 정책, 유형과 사례들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대학생 A씨는 대학진학을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올라와 높은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어 고시원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곳을 전전했다. 그러나, 현재는 주변 원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사회주택에 거주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거 취약계층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신청·입주·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 등에 사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지자체가 희망자 신청을 받고 LH가 입주를 도와 정착 후에 지역자활센터에서 입주자를 관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1월 31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이 있음에도 정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