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는 도시재생 분야에 뜻을 가진 청년을 대상으로 2020년도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은 지역 청년들이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 등에서 업무를 경험하면서 직무능력을 키우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교육과 훈련에 중점을 둔 일경험 수련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경력에는 제한이 없다. 수련기관의 청년인턴 수요 등을 고려해 3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1개월과 일경험 수련 과정 5개월 등 총 6개월 과정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수련기관으로 배정받기 전 기본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 실무역량 교육, 직장 기본소양 교육 등을 이수할 예정이다.
기본교육 이후 일경험 수련 단계에서는 수련목표와 수행 업무 등에 대해 수련기관과 협약을 맺고 도시재생과 관련된 △사업홍보 △주민교육 △자료수집 및 조사 △사업기획 등의 실무를 경험한다. 5개월의 일경험 수련기간 동안 인턴들의 수련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주에 한 번씩 멘토링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 선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균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많은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에 도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동시에 본인들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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