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등록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 질적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안적 제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사회적가치 측정 고도화, 사회적기업 법인격 신설 등이 거론됐다.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상임대표 고진석, 이하 한기협)은 2일, ‘윤석열 정부 사회적기업 정책수립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대수·김형동·이주환 등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이로운넷, 전국사회적경제 판로지원네트워크, 우리은행, 사회적경제뉴스 등이 후원했다. 국회 환노위 소속 여당 의원 공동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은석)는 23일 SVI 및 ESG 교육 과정인 ‘사이공 In 울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0월부터 이 달까지 한 달간 진행한 교육과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사이공 In 울산’ 교육은 최근 이슈 되고 있는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권역별 통합지원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전문가 자원연계로 신설한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ESG 개념과 사회적 가치▲ESG 경영 및 대응전략▲ESG 평가 지표 소개▲지속 가능 보고서 작성 및 실적관리▲사회적 기업의 ESG 대응 방안▲소셜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상임대표 고진석)는 지난 6일, 서울시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기업 인증제도 개편 ▲SVI확대 및 금융생태계 조성 ▲공공구매 강화 등을 논의했다. 한기협 지부 이사, 사회적기업 대표, 각 분야별 전문가, 고용노동부 사무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진행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오는 12월 중 발표 예정인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대해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다음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부터 기타(창의·혁신)형의 사회적기업 인증에서 SVI(사회적가치지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116개소를 새롭게 인증했다. SVI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조직운영을 통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와 그 영향을 측정하는 지표다. 현재 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등 일부 사회적경제 분야 지원사업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우수기업에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SVI를 기타형 사회적기업 인증과정에 활용하기로 했다. 기타형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사회적가치지표(SVI)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최근 기관과 기업 전반에 거쳐 사회적가치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며, 평가 방식에 따라 각자 나름의 사회적가치 창출 역량이 측정되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 하에 양적 성장을 이뤄 온 사회적경제 영역도 사회적가치 측정과 평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개발한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를 활용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지표(이하 SVI) 등 사회적 가치 측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회적 가치 측정’ 교육을 14일 진행했다. SVI란,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도구로써, 측정대상 기업의 성과를 종합 측정해 대외신뢰도 제고 및 외부기관과의 사업 연계를 지원하는 지표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300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됐다. 사회적가치와 ESG 경영, 사회적가치지표(SVI) 교육, 협동조합 평가지표(Coop-Index) 교육 등
들어가며 : 몬트리올 선언 개요최근 공공부문, 영리기업, 사회적경제, 비영리부문 전반에 걸쳐 사회적가치 평가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리기업 내에서 ESG 평가가 활발해지고 있고, 사회적경제 영역 내에서도 정부, 재단, 임팩트 투자기관들이 다양한 사회적가치 측정 및 평가 지표와 도구를 개발하여 현장 사회적경제조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가치 평가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확산을 환영하는 입장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환영하는 입장은 사회적가치 평가가 현장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자신의 사
화성시가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인증기업 모집에 나섰다.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직접 개발한 ‘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HSVI)’를 적용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개발한 SVI(사회적가치지표)와 다른 점은 지역사회 문제를 얼마나 해결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지자체 차원에서 개발한 만큼, 해당 지표가 총 배점 25점을 차지한다.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 측정 종합점수가 60점 이상이면
강원도 사회적경제 소식을 전합니다04.19~05.02CH1. 강원도사회적경제 행사 소식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 소식을 전합니다1. 지구의 날 기념, 생생마켓행사일시) 04.23.(금) 11시 ~ 16시행사장소) 원주행복장터 야외(원주 세계로 27)행사내용) 사회적경제, 친환경농산물, 수공예, 소상공인 상품 판매 *구매 이벤트: 생생마켓 상품 구매 스티커를 모종화분 키우기 키트로 교환(선착순) *되살림캠페인: '한살림' 헌 옷, 우유팩, 멸균팩을 쿠폰으로 *에코체험부스: 천연세제 제작 체험(유리벙, 페트병 기부 시) *자원재순환부스
서울시는 지난 십 여 년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집중, 26개 구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만들고, ‘서울사회적경제우수기업’을 선정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확대를 돕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서울시의 사회적경제는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좋든 싫든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은 지난 3월 12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사회적경제: 서울사회적경제 지나온 10년, 앞으로의 10년’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사회적경제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 ▲사회적경제기
고령친화식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사랑과선행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진행하는 ‘2020년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올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사회적기업 가운데 선발하며, 사회적가치지표(SVI)와 연동해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에 포상한다. SVI는 기업 활동의 사회적 성과, 경제적 성과, 혁신 성과 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사랑과선행은 SVI 측정 결과 종합점수 90점 이상 기업에 수여하는 대상을 받았다. 사업 활동의 사회적가치 지향성, 사회적 환원 및 혁신 노력, 고용성과 및 매
사회적 가치 지표(Social Value Index, SVI)는 2017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만든, 사회적 경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도구다.사회적 가치 추구 여부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의 사회적 성과와 고용과 매출 등 경제적 성과, 혁신성과 등을 측정하는 14가지 지표로 구성됐다.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성과를 입증해 재정지원 정당성을 확보하고 자원연계 등에 활용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그런데도 많은 문제 제기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사업 활동을(제한적인 영
지난 글에서 저는 사회적가치지표(SVI)와 관련한 아홉 가지 고민을 제시했습니다. 이제 그 고민을 해결할 방안을 찾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 작업으로 SVI의 핵심 개념인 사회적가치란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적가치 측정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사회적 가치란 무엇인가?최근 사회적가치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의 1호 법안으로 박광온 의원은 사회적가치법(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안)을 재발의 하였고, 뒤이어 윤호중 의원은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재발의하였습니다. 이
사회적가치지표(SVI : Social Value Index)를 두고 신뢰성, 타당성 문제 등이 지적됐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올해 14개 권역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의 사례를 모아 이러한 문제점을 제시했다.김성락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강원사경센터) 기업지원본부장은 ‘전국 통합지원기관 SVI 점수현황’ 발표를 통해 “권역별 비계량 지표 평균값의 차이가 발생했다”며 “이는 조사자의 역량 및 평가자의 주관적 기준의 차이때문일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어떤 직원이 조사하느냐에 따라 비계량 지표 점수 기준이 달라진다면 신뢰성
사회적 가치 지표(SVI)가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대표적 도구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첫 사업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협의회(상임대표 주태규, 공동대표 신경철, 윤봉란, 문성환, 이강익)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부산 크라운하버호텔에서 ‘2020 사회적 가치 지표(SVI) 전문가 양성과정’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후원한다.고용노동부는 2018년 제3차 사회적 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적 기업
사회가치 측정 방법에 대한 국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작년에는 공공·민간 부문에서 경영 원칙에 사회적 가치 제고를 포함하거나 경영평가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겠다는 선언들이 이어졌다.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하고, 결과를 직접 내놓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겠다는 방향 설정을 넘어, 실제로 측정 기준을 만들어 점수를 매겨보는 곳들이 등장한 것이다. 이로운넷이 2019년 사회적 가치 관련 주요 사안들을 정리했다.◇ 정부, 부처별로 가치 평가 방법 마련 앞장서올해 초 한국사회적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 우수기업 7곳’을 선정했다.SVI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 정도를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지표다.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기업에 투자, 재정지원 등을 연계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유도한다. 사회적기업이 인증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될 경우 지원 대상을 고를 때 정부가 사용할 척도의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 받는다.SVI 측정을 통해 뽑힌 이들
지난달 ‘2019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사회적 가치지표(SVI) 설명회’의 참가자 좌석은 꽉 찼다. 이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강경흠 인증평가팀장이 올해 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내놓은 ‘2019년 사회적 가치지표(SVI) 활용 매뉴얼’을 소개한 후 현장에서는 질문이 쏟아져나왔다. 배점 2점짜리 ‘사회적 가치 추구 여부’ 지표의 변별력부터 비계량지표 측정 시 주관성 개입 여부까지. 마치 시험 전날 선생님에게 질문을 던지는 학생들을 보는 듯했다.적합성, 신뢰성 등을 따지기 위해 가치 지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 올해 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9년 사회적 가치지표(SVI) 활용 매뉴얼’을 내놓았다. 진흥원의 매뉴얼을 토대로 기업의 가치 정도를 자가 진단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한국비영리학회(비영리학회)와 NPO 한국가이드스타(가이드스타)는 사회적기업이 직접 사회적 가치성과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고, 이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가이드스타는 국세청 홈택스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시스템’에 공시한 결산 서류를 기부활성화 목적으로 제공받도록 지정된 공익법인이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작년 11월 9일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에 의하면 정부는 ‘사회적 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를 기본 지표로 해 2년에 1회 사회적기업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한다. 이렇게 완료된 평가 결과는 사회적기업 등록제 실시 이후 중앙·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대상으로 지원 심사를 진행할 때 활용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지표는 2011년부터 본격 연구돼 사회적기업 10주년을 맞이한 재작년에 공식 지표로 공표됐지만, 등록제 전환이 구체화되면서 올해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분위기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