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측정 교육 장면,/출처=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가치 측정 교육 장면,/출처=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지표(이하 SVI) 등 사회적 가치 측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회적 가치 측정’ 교육을 14일 진행했다. 

SVI란,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도구로써, 측정대상 기업의 성과를 종합 측정해 대외신뢰도 제고 및 외부기관과의 사업 연계를 지원하는 지표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300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됐다. 사회적가치와 ESG 경영, 사회적가치지표(SVI) 교육, 협동조합 평가지표(Coop-Index) 교육 등이 이뤄졌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지표의 취지·측정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알리고, 사업 효과성에 대해 홍보해 다양한 기업 참여를 촉진해나갈 계획이다.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민간·공공 기관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우수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의 사업 연계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종사자들이 사회적 가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이 창출하는 성과에 대해 잘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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