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이란 말은 익히 알려진 대로 '다보스포럼'의 클라우스 슈밥이 이야기 한 "지금의 디지털이 가져온 세상의 변화"를 지칭하는 말이다. 4차산업혁명이라고 할 때 몇 차 인가의 여부보다 이 흐름이 혁명적이라는 점에서 대개 동의하고 사용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특히 코로나19는 이런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고 급진적으로 만들고 있다.우리는 4차산업혁명이라 말하고 독일은 산업 4.0(Industry4.0) 이라는 말을 사용해서 비슷한 느낌을 준다. 디지털이 가져온 변화는 지금 우리가 사는 삶 전체를 바꾸어 놓고 있고 그런 점에서 가히
대전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진호)는 관내 특수학교 2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운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팜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의 기술이 정보통신기술(ICT)와 결합해 농업에 적용한 것이다.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등 농업의 획기적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스마트팜 운영 교육은 ICT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을 이해하고 농업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치·운영할 수 있는 기술 등 실습위주로 실시해, 향후 특수학교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올해는 4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부터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등 2곳에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보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이 시스템은 의사가 환자의 방사선 사진을 보고 폐암·기흉·폐렴 등 폐질환을 판정하기에 앞서 방대한 클라우드 기반의 AI엔진이 폐결절, 기흉 등 발생위치와 질병 확률을 계산·지원해준다.폐질환 판독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계산의 정확도는 94%, 속도는 건당 20초 이내 서비스를 구현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AI보건소 기반 공공보건의료 혁신 서비스 시범사업’에 대상 보건소로 선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tst).’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시대가 우리 사회 ‘디지털 전환(DX·Digital Exchange) 또는 디지털 변혁(DT·Digital Transformation)’을 앞당기고 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직원의 원격근무를 늘리고, 소비자와 온라인 소통을 확대하고 나섰다. 디지털 전환이 필수 불가결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어떤 방향성과 비즈니스 전략을 취해야 할까?12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 ‘2021 한경 DX 전략 포럼’에서는 디지털 분야 전문가들이 비대면 시대 국내외 기업이 겪는 변화
[편집자주]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새 시대의 대안으로 기본소득이 급부상했다. 국내에서도 기본소득을 둘러싼 논쟁이 활발하다. 기본소득론자들은 다양한 모델과 실현방안을 제시하고 있고, 반대론자들은 기본소득보다 나은 대안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로운넷은 새시대에 맞는 모델이 무엇인가 돌아보기 위해 대표적인 기본소득 찬반론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진보진영 의제로 분류돼온 기본소득 논의에 국민의힘 등 보수진영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논의를 증폭시킨 것도 보수진영이다. 지난 6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기본소득 도입을
[사회자] 안녕하세요. 이로운넷 김규태 편집부국장입니다. 3부는 ‘협동, 미래를 준비하다’라는 제목인데요, 코로나19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더 빨리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협동해야 하는지 학계와 현장 전문가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시작 전에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물결 속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들어볼까요. 박유진 기자가 준비했습니다.[브리핑] 안녕하세요 이로운넷 박유진입니다. 부국장님 말씀하신대로 코로나19와 비대면 경제는 뗄 수 없는 관계였는데요, 접촉을 피하기 위해 취했던 방식들이 하나의 경제라고 불릴만큼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는 그동안 자조기금, 선구매, 크라우드펀딩 등을 진행했다.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바뀔 미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열쇠가 돼줄 사회적경제의 협동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9일 개최된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 창사 12주년 기념 온라인 컨퍼런스 ‘2030 세이가담: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의 3부 순서는 ‘4차 산업혁명의 도전, 협동이 열쇠’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종익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와 송인창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석해 4차
인공지능(AI) 중심도시 표방하는 광주에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정책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앙·지방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장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첫 간담회가 광주에서 개최된 것은 광주시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 등과 관련이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을 비롯한 17개 시·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 인공지능 중심도시
2019년은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본격화 된 해다. 정부는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고, 현장은 연대와 협력으로 여러 난제를 돌파하고자 노력했다. 사회적경제가 시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도 멈추지 않았다. 이 같은 변화들이 2020년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단을 통해 2020년에 펼쳐질 사회적경제를 전망해봤다. 지난 2019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대폭 확산됐다. 이들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육성,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는 '2020 팁스(TIPS) 창업팀 통합 지원 계획'을 통해 이번 사업에 1951억 원을 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팁스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해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발표에서는 과거와 달리 통합 지원계획과 각 사업별 신청 및 평가시기를 사전에 공지했다. 창업 기업 및 투자자가 2020년 중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팁스는 민간투자와 연계해 유망 창업 기업을 성
차세대 공기청정기부터 온라인 중장비 매칭 서비스까지.아르콘(ARCON, 대표 허인정)이 예비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OZ이노베이션랩 6기 과정' 결과를 발표했다.아르콘은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혁신을 목표로 한 비영리 법인으로 '스타트업캠퍼스'(http://www.gstartupcampus.or.kr)를 운영중이다. 스타트업캠퍼스(경기도 판교 소재)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함께하는 3자 민관협력사업이다.4월부터
첫날(5일)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주말 이틀 동안에도 박람회가 이어지는데요. 어제만큼 풍부한 볼거리가 가득한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Daejeon! 남은 기간 주목할만한 행사를 소개합니다~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주말에도 이어지는 박람회 이벤트~!줄을 서시오~ 화폐뽑기 이벤트시간 맞춰 줄만 서도 박람회 화폐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주말에도 이어집니다!정해진 시간 선착순 100명에게 주어지는 화폐뽑기 이벤트~ 미리미리 시간 확인하시고, 줄을 서 볼까요? 이벤트는 토요일 오전
아이 물품, 주차장 공유 등 ‘공유경제’를 주민들의 생활에 반영하는 서울 금천구가 ‘공유’를 주제로 한 창업 해커톤을 연다.서울 금천구는 오는 20일 구청에서 디지털 공유기업 창업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커톤’이란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 아이디어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도출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해커톤의 모집 분야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큐레이션, 문화 콘텐츠,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3D 프린터, 스마트산업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공유기업 창업 아이디어이다.
인간의 지능을 가진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고자 하는 구상은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1930년대부터 생각하는 기계에 대한 기대가 본격화돼 튜링테스트(Turing test)가 개발되고, 수리논리학이나 컴퓨테이션,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인공두뇌학), 정보 이론 등 인간의 사고 과정에 대한 이론들이 등장했다. 1956년에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오랜 침체기를 거쳐,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빅데이터, 심화학습(Deep learning)이 구
지난 9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애플의 모바일 디바이스 신제품이 공개돼서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워치 4’였다.미국 식품 의약국(FDA)의 ‘신속 승인’을 받아 화제가 된 애플워치 4는 스마트워치 제품군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심전도 측정’ 센서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시계의 용두에 손가락을 대면 애플워치가 가슴을 가로질러 전류를 전달, 심장의 전기 신호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심장박동을 측정한다.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