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은 ‘밝은 미래를 여는 세계의 사회적기업’을 연재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평등이 날로 심화되는 암울한 시대에, 더불어 잘 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삶과 기술을 바치는 사회적기업가들의 용기있고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준다.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교육의 격차를 줄여 고용기회의 균등한 확대를 꾀하며 공중보건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사회적기업은 이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알라피아(Alaffia) 재단은 서 아프리카 토고의 청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출현한 지 2년이 넘은 시점에서 전세계 코로나19 위기의 종식을 선언하는 방법과 시기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이 선언은 2020년 1월 30일 선포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끝났다는 신호이다. WHO는 과거 전세계 보건 비상사태와 질병 발생의 종식을 촉구하기 위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비상사태 선포와 마찬가지로 최종 결정은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이 전문가들과 협의해 내릴 예정이다.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
이로운넷은 ‘밝은 미래를 여는 세계의 사회적기업’을 연재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평등이 날로 심화되는 암울한 시대에, 더불어 잘 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삶과 기술을 바치는 사회적기업가들의 용기있고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준다.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교육의 격차를 줄여 고용기회의 균등한 확대를 꾀하며 공중보건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사회적기업은 이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해치(Hatch)는 불우한 환경에서 위험에 처한 청소년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난민이 150만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자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귀국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5일(현지시간), 지금까지 6만6224명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해외에서 돌아왔다고 밝혔다. 외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러시아가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후,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영토 방어에 참여하거나 우크라이나에서 도망쳤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남아 통금 시간을 준
러시아의 침략에 따른 우크라이나인의 피난이 21세기 유럽 최대의 난민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유엔국제이주기구(IOM)와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러시아의 공세가 시작된 지 일주일도 안 돼 우크라이나에서 약 66만명이 국경을 넘은 것으로 추산됐다. IOM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유학생과 이민자들을 포함해 약 47만 명의 제3국 국적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UNHCR은 이민자들이 난민 대열에 동참하는 과정에서 관리들에 의해 차별과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종과 민족의 차별없이 이들이 외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해야
러시아와 우쿠라이나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벨라루스에서 만나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회담 결과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는 분위기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이 벨라루스 고멜 지역에서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27일 외신 등이 보도했다. 당초 우크라이나 측은 벨라루스가 러시아 편이어서 중립적이 않다고 지적하며 회담을 거부했다. 그러나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라 대통령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리루스 대통령과 통화 이후 회담을 하기로 결정했다.회담이 우여곡절 끝에 열리지만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젤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면전을 시작했다고 CNN, BBC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 새벽(러시아 현지시간) 국영방송을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며 선전포고 했다. 러시아 측은 돈바스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동부 국경도시 하리코프 등에서도 미사일 공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연쇄적인 폭발음이 들렸다고 외신이 보도했다.우크라이나 정부도 벨라루스를 포함한 여러 국경을 통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링컨’에서 링컨 역을 한 다니엘 데이루이스의 연기는 링컨보다 더 링컨다웠다. 링컨은 노예해방을 위한 확고한 신념으로 항상 귀와 가슴을 열었고 해야 할 일과 행동해야 할 때를 알아 결정적인 순간에 소통, 설득, 포용의 지도력을 발휘했다. 노예제도를 폐지하여 인류사를 바꾸어 놓고 닷새 뒤 흉탄에 쓰러진 그를 역사는 ‘민주주의의 순교자’ 이자 '지도자의 모델' 이라고 말한다. 지금 우리는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 대통령을 선택해야 할 시점이다. 링컨과 같은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간절히 기다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있어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투표로 선택한 정치인이 나, 우리, 가족,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만한 정책을 실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많다.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웰로(대표 김유리안나)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중앙정부와 지자체, 정부 산하기관에서 내놓은 유효한 정책은 1월 20일자로 9만1915개에 이른다. 일자리, 육아가정, 소상공인, 시니어,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별 정책이 쏟아진다. 국민 개인이나 집단별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을 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의 지역을 독립국으로 인정하고, 러시아군에 이 지역에 대한 평화유지를 위한 작전 개시를 명령했다. 이로인해 큰 전쟁이 촉발된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역사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우크라이나 동부는 고대 러시아 영토”라며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은 이미 이미 결정된 것으로 러시아 안보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고 주장했다.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소음공해, 산불,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교란이 인류를 위협하는 3대 요인으로 꼽혔다.유엔환경계획(UNEP)은 오는 28일 열리는 UN 환경총회(UNEA)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프린티어 보고서’를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 “소음 공해, 산불, 그리고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위협으로 생물 다양성이 손실되고 있어, 시급히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소음 공해보고서에 따르면 도로 교통, 철도, 레저 활동에서 발생하는 장시간, 높은 수준의 소음이 인간의 건강과 복지를 해
2021년 미국 전자상거래 규모가 전체 소매 시장의 13.2%를 차지했다. 매출액은 8700억 달러(1038조7800억원)로 2020년에 비해 14.2%, 2019년에 비해 50.5%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4분기 분기 소매 전자상거래 판매량’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전자상거래 매출 성장률이 가장 빠른 카테고리는 가구, 건축자재, 전자제품 등으로 2019년 이후 누적 성장률이 2배가 넘었다. 음식과 음료 전자상거래는 2021년 전체 식료품 매출의 9.6%에 해
이달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산악에 위치한 관광도시 페트로폴리스에 쏟아진 폭우와 산사태로 최소 117명이 사망하고 116명이 실종됐다고 외신 등이 보도했다. 이 지역에는 이날 하루 동안 10.2인치(약 26㎝)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지난 1932년 이후 최악의 폭우다. 인구 30만이 거주하는 페트로폴리스와 주변 지역은 2011년 1월 극심한 폭풍우가 강타해 홍수와 산사태로 9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브라질에는 지난 3개월 동안 40개 이상의 도시에 심각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상파울루주를 중심으로 한 집중
코로나19 대유행은 개인의 삶과 직장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대면 접촉에 따른 감염을 피하기 위해 쇼핑몰에 직접 가기 보다는 온라인 상거래를 이용하도록 권장 받았다.이로 인해 ‘긱 경제(Gig Economy)’가 활발해졌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따르면 2023년까지 세계 긱 경제 규모는 4550억 달러(약 545조원)로 예상된다. 미국인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수입의 일부 또는 전부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긱 경제는 기업이 정규직보다 임시직을 고용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공제의 의미는 ‘안전망’으로 충분히 설명되지만, ‘금융혁신’이라는 의미도 덧붙일 수 있습니다. 모은 돈을 돌려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금융과 유사하지만, 일반 금융은 수요자와 공급자가 다르고 남의 돈을 돌려쓰는 방식이라면, 공제는 우리 돈을 돌려쓴다는 방식이므로 수요자와 공급자가 같죠.”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회연대공제 활성화 정책 토론회’에서 김정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자문위원은 사회연대공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그는 “일반 금융의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과 능력의 크기가 결정한다면, 공제에서의 대출 대상은 회원등급과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이 1981년 이래 가장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다.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전역에서 약 1300만명이 올해 1분기에 심각한 기아를 겪고 있다고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8일(현지시간) 경고했다.이 지역에서는 오랜 가뭄으로 농작물이 고사하고 가축들이 폐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우량이 평균 이하일 것으로 예측된다.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마이클 던포드 WFP 동아프리카 지역국장은 “가뭄으로 기근이 심각한 수준이며 공동체 회복을 위해서는 즉각적인 인도적 조치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24회 동계올림픽이 4일 오후 8시(현지시간, 한국시간 밤 9시)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중국 베이징은 지난 2008년 하계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을 치름으로써 세계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대회에는 91개 국,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오는 20일까지 7개 종목에서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지난해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로 예정보다 1년 늦게 치러
덴마크가 코로나19를 더 이상 사회적으로 심각한 질병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이달 1일(현지시간)부터 방역규제 대부분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덴마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예방 접종, 회복 또는 최근 코로나10 음성 증명서 등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외신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최근 몇 주 동안 하루 평균 5만 건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지만 입원 중환자 수는 감소했다. 오미크론 변종 사례가 급증했음에도 높은 예방접종률로 인해 건강 체계에 큰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덴마크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 완전 접종자며,
북한은 올해 1월에만 여섯 차례의 미사일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 작년 전체 수와 맞먹는 숫자다. 북한은 2017년 이후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나 핵실험을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2019년 미국과의 정상회담 실패로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단거리 미사일 실험에 돌입했다. 최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 같은 북한의 행태를 상기시키는 기사를 냈다. 외신에 따르면 북한을 방문한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핵과학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오바마 행정부 말기 이후 약 20개가 증가한 약 45개의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는
러시아가 곧 우크라이나에 군사 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나토(NATO)가 경계 태세 강화에 나섰다.25일(현지시간) A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10만명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했다. 이에 대비해 미국 국방부가 8500명의 군인들에게 경계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나토 '대응군'의 일부로 유럽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는 군인들이다. 나토는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폴란드 등에 있는 다국적 대대에 탱크, 방공호, 정보 부대 4000여명의 병력을 주둔시켰다. 또 서유럽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