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단체 더프라미스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15년 만에 기록적 폭우로 침수된 서울시 금천구 금하마을에서 8월 23일부터 1달간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금하마을은 저층 주거지 140 가구 중 114 가구가 이번 폭우로 물에 잠겼고, 안양천 수위가 오르면서 동네 하수구 물이 역류했다.더프라미스는 집안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경험하면서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재난취약계층에 노인과 장애인이 많아 심리적 응급처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더프라미스는 8월 23일부터 주 1회 금하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은 훗날 역사책에 기록될 비극을 끊임없이 몰아오고 있다.지난 9일에는 유엔난민기구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피난을 간 우크라이나 국민이 105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하며 전쟁의 장기화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폴란드, 몰도바,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 주변국으로 뿔뿔이 흩어졌지만, 정착하지 못하고 전쟁 중인 본국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피난민의 대부분이 노약자, 여성, 아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국제사회의 관심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포진한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등은 국민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고, 난민을 수용할 정도의 수준이 됩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바로 옆 국가 몰도바의 경우 그런 구조가 잘 형성돼있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피난민들이 몰도바로 향하는 이유는 동부권 유럽에서 우크라이나와 유사한 문화를 갖고 있고, 러시아어로 의사소통이 가장 잘 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난민들이 몰도바가 아닌 다른 국가로 가면 문화 적응이나 의사소통이 어려워져 본국으로 돌아오거나, 몰도바로 쫓겨나는 일이 많습니다."지난 13일 오전 국회 제1 소회의실에
더 브릿지는 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이자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인 '동구밭'과 7월 한 달간 '1+1 기념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정 프로젝트로 더 브릿지 홈페이지 내 자립 프로젝트 '고소피(Gosoapy)'를 선택해 기념일 기부를 개설한 후 지인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동구밭은 기부자들이 기간 내 모인 금액만큼의 기부금을 고소피에 함께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 추구에 동참한다.1+1 기념(이벤트) 기부 캠페인은 특별한 기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졸업, 팬덤 기념일 등 다
(재)피스윈즈코리아가 지난 25일 몰도바 키시나우 시(市)에서 우크라이나 난민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키시나우 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재)피스윈즈코리아는 키시나우 시가 운영하는 난민 피난소에 인도적 지원과 피난소 기반 시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청년 및 노인 정책, 향후 재건을 위한 관광 및 교류 프로그램, 사회 및 경제 분야 협력 면에서 키시나우 시와 서울시의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반 체반(Ion Ceban) 키시나우 시장은 "전쟁이 시작되고
#이리나 씨(40세)는 이혼 후 18살, 4살 두 아이를 양육하며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에 살았다. 전쟁 이후 18살의 큰아들은 징집돼 복무중이고, 4살 어린 아들의 안전이 걱정돼 피난소로 오게 됐다. 이리나 씨는 전쟁이 끝나도 우크라이나로 돌아가지 않고, 징집된 아들과 함께 서쪽 지역으로 이주할 생각이다. 전쟁을 경험한 다른 나라의 상황을 보면 남은 무기들이 거리를 점령하고, 치안이 상실돼 종전 이후에도 사람들이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마리나 씨(44세)는 남편과 사별한 뒤 농장을 운영하며 4명의 아이를 키우며 살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고 난민문제가 더 심각해지면서 (재)피스윈즈코리아가 23일 오후 2시 온라인(zoom)을 통해 ‘몰도바 우크라이나 난민캠프 현장브리핑’을 다시 한 번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리핑에 앞서 지난 4월 현장 파견에서 돌아온 고두환 (재)피스윈즈코리아 상임이사를 비롯해 (재)피스윈즈코리아 긴급구호팀이 다시 현장을 찾았다.이들은 브리핑을 통해 ▲몰도바 키시나우 임시 피난소 및 진료소 운영 상황 ▲우크라이나-몰도바 국경지역 현황 등 변화된 상황을 다룰 예정이다.몰도바 난민캠프 현장브리핑에 참여를 원하는
키뮤스튜디오는 배우 남보라가 운영하는 브랜드 '무무(mumu)'와 친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키뮤스튜디오는 무무의 저탄소 인증 '복숭아 병조림'의 신규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콜라보 패키지 디자인은 '복숭복숭'이라는 제목으로, 갓 수확한 복숭아의 신선함과 달콤함을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감각적인 라인과 색채로 표현했다.해당 제품은 현재 무무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6월 초부터 키뮤스튜디오 자사몰 및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모비랩이 우크라이나 어린이 난민 지원을 위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크라우드펀딩을 개설해 모금 활동에 나선다.이번 펀딩은 장학금 정보 제공 플랫폼 드림스폰이 진행한 ‘응원 장학금’ 공모전을 통해 모인 62개의 출품작 중 선정된 총 8종의 작품(그림 5종, 이미지 형태의 글 2종, 음원 1종)으로 NFT 형태의 보상을 제공한다.참여금액에 따라 1종부터 8종까지 원하는 NFT 리워드를 참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NFT 리워드는 카카오톡 앱 내 디지털 지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면 다음은 몰도바를 향하게 될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몰도바 사람들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더 버티고 잘 싸울 수 있도록 지원할 수밖에 없어요. 그게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일이니까요.”고두환 피스윈즈 코리아 상임이사는 몰도바 역시 전쟁의 턱 밑까지 와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몰도바 실 거주자는 190만명 정도이고, 몰도바 자국 군의 수는 1만명이 안된다고 한다”면서 “몰도바가 침공을 당하면 군사력이 약하고, 싸울 수 있는 여건이 안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함께 또 다른 지역으로 피난을 가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이희한)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아승재에서 공익 추구 시민사회단체 5곳과 2022년 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재단은 ▲의료사협과 의료복지를 통합한 방문의료사업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를 추진하고 ▲희망의친구들과는 이주여성, 난민 이주여성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하며 ▲과학기술자회의 적정기술을 활용해 몽골 비오 지역의 정수시설 설치 및 커뮤니티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호루라기재단과는 공익제보자 법률지원을 통해 보다 청렴한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이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국제협력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보)에 전달했다.더프라미스는 지난 3월 8일부터 독일 베를린 중앙역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대상으로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 단체 아사달(ASADAL)과 우크라이나 동부 드네프로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용품·식량·상비약 그리고 아동을 위한 놀이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더프라미스 재난구호 이사 묘장스님은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 시민과 피란민들을 위해 희망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폴란드 국경을 통
이로운넷은 ‘밝은 미래를 여는 세계의 사회적기업’을 연재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평등이 날로 심화되는 암울한 시대에, 더불어 잘 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삶과 기술을 바치는 사회적기업가들의 용기있고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준다.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교육의 격차를 줄여 고용기회의 균등한 확대를 꾀하며 공중보건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사회적기업은 이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영국 런던에 있는 엔이엠아이 티스(NEMI Teas)는
(재)피스윈즈코리가 오는 11일 ‘제4회 몰도바 난민캠프 현장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달 28일, 29일 이달 1일에 이어 진행되는 네 번째 브리핑이다.브리핑에서는 ▲몰도바 키시나우 임시 피난소 운영 상황 ▲우크라이나-몰도바 국경지역 현황 ▲정부관계자 및 피난민 인터뷰 내용 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몰도바 난민캠프 현장 브리핑은 4월 11일 오후 7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 설문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재)피스윈즈코리아는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 지원
콘텐츠로 세상과 발달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4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4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감의 아트시그니처 6점 이상과 함께 키링, 노트북 파우치, 아트포스터 및 XYZ BY KIMU에서 제작한 맨투맨,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키뮤스튜디오는 디자인과 예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소셜 스타트업이다. 콘텐츠로 난민, 환경 등 각종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내 집은 아직 공격받지 않았지만 매우 무서웠다. 상황이 안좋다. 폭격은 아침에 시작하기도, 낮에 시작하기도 한다.” -미콜라이우의 피난민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한달이 넘어가면서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몰도바 현장에서 물자 지원 등을 하고 있는 고두환 피스윈즈코리아 상임이사는 “이곳(몰도바) 사람들도 전쟁이 빨리 끝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전쟁 장기화는 가족의 해체로 이어지고 있다는게 현장에 있는 고두환 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전쟁이 길어지면서 가족들이 흩어지고 있다. 내가 본 경우는 할아버지는
몰도바의 1인당 GDP는 2020년 세계은행 기준 4512달러로, 주변 동유럽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몰도바 수도 키시나우 시민들은 살고 있는 집과 물품을 내어주는 방식으로 난민들을 돕고 있다.이장우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지원 총괄 디렉터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하는 몰도바 키시나우 시민들을 보며 “자신의 배를 갈라서 지원하는 것 같다”고 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총괄 디렉터는 “여유가 있어서 돕는게 아니라, 자신이 쓰던 방과 음식을 내어주고 있다. 이들의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약 355만명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인접 국가인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몰도바 등으로 떠났다. 그중 36만7000명 가량이 몰도바로 향했다. 몰도바의 수도 키시나우에만 약 10만명의 난민이 머물러 있다.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는 몰도바에 꾸린 난민 캠프에서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장우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지원 총괄 디렉터가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두환 피스윈스코리아 상임이사도 현장을 찾았다. 피스윈즈코리아는 28일 오후 3시 온라인 줌을 통해 몰도
국제협력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보)는 7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과 자원봉사자 300명을 위한 급식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더프라미스 산불긴급대응팀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비천분교 상황실을 방문해 산불 진압 현황 파악해 방재단 및 주민과 자원봉사자 300명분의 물, 도시락 및 김밥 등의 급식 지원을 했다.이어 동해시에 위치한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인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을 방문해 대피중인 27가구의 필요한 물품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조사를 바탕으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는 모금을 진행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난민이 150만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자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귀국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5일(현지시간), 지금까지 6만6224명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해외에서 돌아왔다고 밝혔다. 외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러시아가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후,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영토 방어에 참여하거나 우크라이나에서 도망쳤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남아 통금 시간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