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이희한)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아승재에서 공익 추구 시민사회단체 5곳과 2022년 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재단은 ▲의료사협과 의료복지를 통합한 방문의료사업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를 추진하고 ▲희망의친구들과는 이주여성, 난민 이주여성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하며 ▲과학기술자회의 적정기술을 활용해 몽골 비오 지역의 정수시설 설치 및 커뮤니티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호루라기재단과는 공익제보자 법률지원을 통해 보다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하며 ▲에이팟코리아와는 재해 발생 시 현장과 밀착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지원하고, 일상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이하 의료사협),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사)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이하 과학기술자회), (재)호루라기재단, 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이하 에이팟코리아)가 참여해 올해 사업계획과 이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희한 씨앗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씨앗재단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지만, 아직 지원이 부족한 분야나 사업을 찾아내 공익적인 사업들이 사회에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씨앗재단이 자연드림의 사회공헌플랫폼으로서 생협과 지역사회단체, 그리고 주민을 잇는 플랫폼이 되고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자연드림씨앗재단 나눔 사업 업무 협약식(사진=(재)자연드림씨앗재단)
자연드림씨앗재단 나눔 사업 업무 협약식(사진=(재)자연드림씨앗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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