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라미스가 동해시 비천분교
더프라미스가 동해시 비천분교

국제협력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보)는 7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과 자원봉사자 300명을 위한 급식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더프라미스 산불긴급대응팀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비천분교 상황실을 방문해 산불 진압 현황 파악해 방재단 및 주민과 자원봉사자 300명분의 물, 도시락 및 김밥 등의 급식 지원을 했다.

이어 동해시에 위치한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인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을 방문해 대피중인 27가구의 필요한 물품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조사를 바탕으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는 모금을 진행중으로 더프라미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산불긴급대응팀 강성원 매니저는 “동해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묵호동 마을을 방문하여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하루빨리 이재민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는 동티모르와 미얀마의 아동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긴급구호 외 재난심리지원으로 로힝야 난민 아동 심리 지원과 포항 지진 피해 지역 재난 심리 지원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