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이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국제협력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보)에 전달했다.

더프라미스는 지난 3월 8일부터 독일 베를린 중앙역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대상으로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 단체 아사달(ASADAL)과 우크라이나 동부 드네프로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용품·식량·상비약 그리고 아동을 위한 놀이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더프라미스 재난구호 이사 묘장스님은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 시민과 피란민들을 위해 희망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폴란드 국경을 통해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위한 물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NGO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사)더프라미스는 ▲교육 ▲식수위생 ▲소득증대 ▲재난 피해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국제협력단체다. 주요 재난 현장들을 중심으로 인도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피란민 지원과 강원도 산불 피해 긴급 지원 활동 및 쿠데타 피해 미얀마 주민을 위한 긴급식량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은 더프라미스에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사진=더프라미스)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은 더프라미스에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사진=더프라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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