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주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및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광주에서 개최된 2021통합박람회의 성과를 잇는 자리로, 광주의 사회적경제 성과 확인과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및 소통을 위한 자리다.슬로건 ‘사회적경제, 광주의 내☆일을 열다’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크게 기념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시장의 축사를 비롯해 광주사회적경제 유공자 및 우수 사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고 한 달의 시간이 지났다. 새로 부임한 최유진 센터장은 광주 사회적경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떤 각오로 센터를 이끌고 갈 것인지 인터뷰를 통해 그의 생각을 알아봤다.광주사회적경제 센터장 취임 전에는 어떤 일들을 했는지대학 졸업 후 지역 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던 적이 있다. 1년 만에 그만 두고 쿠바로 배낭여행을 떠났고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중앙아메리카에 머물면서 사회주의국가를 직접 경험하며 청년 시절을 보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기자직을 이어가던 중 2010년도 지방선거에
광주에는 현재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인 ‘광역 사회적경제연합회’와 ‘각 구별 사회적기업연합회'가 구축돼 있다. 이러한 관계망은 광주 사회적경제 활동에 있어 당사자와 행정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큰 중심축으로 기능을 담당한다. 하지만 광주의 사회적경제가 원래부터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광주 사회적경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책임이 있어야만 가능했다. 그 중심에는 지난 4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종국 센터장이 있다. 이종국 센터장을 만나 그간의 성과를 다시 한 번 되짚어봤다. 센터장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1지선)가 며칠 남지 않았다. ‘대형이벤트’인 20대 대통령선거 이후 84일 만에 열리는 선거라 관심이 비교적 덜한데다 정파적 대립만 부각돼 정책이 실종된 선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지선을 정책선거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각 지역에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6.1 지선을 앞두고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광역단위에서는 제주·전남·충남·충북에서, 기초단위는 춘천·청주·남양주 등에서 연달아 이
[편집자주]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서약’을 추진했고, 여야 불문 총 81명의 지방선거 후보들이 사회적경제 공약실천을 약속했다. 이들은 당선시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서약참여 후보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가 있는 후보들이기에 사회적경제 현장 주체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당선시 각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정책을 실행하는지 모니터링도 할 예정
※편집자주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뉴스레터 100호 발행을 기념해 특별한 이야기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는 2013년 5월 13일 첫 뉴스레터 발행 후 지난 10년 동안 강원도 곳곳의 사회적경제 소식들을 전하며,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고군분투와 성장을 담아 온 강원도 사회적경제인 모두의 손때 묻은 기록입니다.산천(山川)도 변하게 한다는 십년을 지나며 강원도 사회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은 사회적경제 기업·지원조직을 물리적으로 집적화한 허브 역할과 네트워킹의 거점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공간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체계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40, 시비 140)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에 건립한다. 혁신타운 조성을 위해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 지역 핵심 주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
대전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숙원사업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대전시는 이달 28일 혁신타운 사업부지(대전 동구 가양동)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대표 맟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대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대전 동구 가양동) 부지에 연면적 1만1041㎡, 지하 2~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이하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가 28일, 이재명 후보의 정책공약집에 담긴 사회적경제 공약을 발표했다.민형배 사회적경제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어느 누구도 혼자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몸소 익혔다. 어떤 경제활동도 사회를 떠나 이뤄질 수 없다”며 “공동체에 기반한 경제활동을 강조하는 사회적경제가 대전환의 시대에 더욱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이재명 후보의 사회적경제 공약은 ‘사회적경제 확산으로 포용적
기후위기가 우리 삶을 흔들고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사회적경제도 예외일 수 없다. 은 경상남도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앞장서 실현하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동을 6회에 걸쳐 소개한다.① 아이바다협동조합 I “아이들이 해녀의 꿈을 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② 지리산착한농부협동조합 I 하동 들과 산에서 친환경 구슬 꿰어낸 착한 농부들③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 I 우리밀 빵처럼 맛있게 부풀어가는 우리
2021년은 광주 사회적경제에는 뜻 깊은 한 해였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또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매칭데이' 등 여러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다. 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에 기여한 ‘2021년 광주 사회적경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GWANGJU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일(21.7.2~7.4)간 진행되었다.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광주광역시, 사회적경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시정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별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가 진행한 지원사업 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별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최웅기 창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내 사회적기업 20~30%가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어 협의회조차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막막한 실정이다”고 말하면서 공공구매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장터와 홍보전 등
광주광역시는 16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1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올해 추진한 사회적경제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회적경제 당사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행사에서는 강은미, 민형배 국회의원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1년 광주 사회적경제 10대 뉴스 선정발표 ▲2022년 광주 사회적경제 사업방향 공유 ▲사회적경제 칭찬합시다 ▲혁신타운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됐다.박정
[편집자주]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14개 시도 총 26개 품목 분야에서 내년 12월까지 최대 21개월동안 진행한다. 은 혁신사례를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살펴봤다.대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온 지역 중 하나로 거론된다.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유치하는 등 굵직굵직한 성과
2017년 지역 내 총생산 규모와 시도별 성장률에서 인천이 부산을 처음으로 앞지르며 제2 도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비단 이뿐만 아닐 것이다. 지역 사회적경제 현황을 되짚고 부산에 걸맞는 위상과 개선을 촉구하는 발표와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12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부산시의회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 현황과 지속가능한 발전' 토론회를 열고 자체 분석한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현황을 발표하고 개선방향을 제언했다. 토론회에는 부산시의회, 부산시 사회적경제담당관 및 관계자, 주요 당사자조직과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여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남대학교지역개발연구소 등이 주관한 광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포럼이 이달 14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이 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지역 사회적경제 당사자 및 학계, 중간지원기관이 참여해 의견을 듣고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 내년 1월에 진행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럼은 황영모 전북연구원 연
[편집자주]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14개 시도 총 26개 품목 분야에서 내년 12월까지 최대 21개월동안 진행한다. 은 혁신사례를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살펴봤다.대구광역시는 사회적경제가 꽃 피우는 지역으로 꼽힌다.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7월 말 기준, 1095개에 달하는데, 이는 사회적경제 육
정부가 2023년 취약계층 일자리 10만개, 100억대 매출 사회적경제조직 100개소를 달성하겠다며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방안을 내놨다.정부는 9일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사회적경제에 관한 28번째 관계부처 합동 정책이다. 대책에 따르면 기존에는 부처별로 개별 지원하던 판로지원 체계도 2022년까지 관계부처 통합 관리지원 모델로 바꿀 계획이다.추진 전략으로는 크게 ▲유통채널 진출 지원 ▲시장별 대응 강화 ▲공공판로지원 기반 확충 ▲가치소비 확산 등을 내세웠다.정부는 먼저 사회적경제조직이 온라인·비대면 시장 등 다양한
대전시가 4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결과 ㈜미타건축사사무소(대표 김홍일)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작품은 ㈜종합건축사사무소 림(대표 성기관), 김용각건축사사무소(대표 김용각), ㈜도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명화)가 공동 응모했고, 사회적경제 혁신 타운의 의도에 부합하도록 입주 공간과 지원 공간을 구분해 실사용자들의 사용성을 고려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총 318억 원이 투입되는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옛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을 철거한 후 연면적 8,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