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추진 중인 노인 일자리사업은 110억 원의 예산을 반영 297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군은 공공시설 ▲자원봉사, 스쿨존봉사단,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형 ▲기분좋은빨래방, 교육시설 학습보조, 노인맞춤돌봄보조 등 사회서비스형 ▲희망카페운영, 디저트 제조 판매 및 꽃차체험 사업단 등 시장형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전라남도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사업비는 올해보다 548억 원 증가한 총 2천 592억 원이 투입된다.특히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도록 사업량을 대폭 늘려 올해보다 7천 명 증가한 6만 4천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유형별 사업비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월 60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22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 사회적협동조합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과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지역 퇴직공무원의 공직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에 인적자원을 지원하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협동조합제주내일은 사회적경제 일-경험 연계 및 취업알선 프로그램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양극화 해소 및 중장년 일
인천시가 정보통신기술(ICT)에 익숙한 신노년을 위한 일자리를 발굴해, 노인일자리 다각화에 집중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크라우드 웍스(대표 박민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28일 15시 ㈜크라우스 웍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미래유망직종인 ‘데이터 라벨러’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데이터 라벨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검증, 라벨링 등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지난 해부터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지난 12일 모험기업가 리처드 브랜슨이 설립한 버진 갈라틱의 우주선이 민간 우주여행에 성공했다. 우주여행의 정의를 두고 일부 논란이 있긴 했지만, 공상과학에나 등장하던 민간 우주여행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세상은 버진 갈라틱에 큰 박수를 보냈다.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는 "우주여행이라는 단어가 현실이 되게 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꿈을 더 키우게 된 건 참 엄청난 일이다"며, "브랜슨도 브랜슨이지만 그분이 우주여행 티켓을 판다고 할 때 비행이 가능한 우주선도 없는 상황에 선구매를 했던 분들이 더 대단한 것 같다. 그런 투자와
이로운넷이 한 주간의 사회적경제 소식을 전합니다.◆ 당신에게 이로운 7가지 뉴스(1)신보, 대구 지역주민 협동조합 ‘햇빛발전소’ 운영 지원신용보증기금이 11월 3일 대구 ‘안심마을-신용보증기금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햇빛발전소는 신보가 청림재 건물 옥상을 발전소 부지로 무상 제공하고, 지역주민 30명으로 구성된 안심에너지협동조합이 발전시설을 설치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활용하는 사업입니다.(2)충남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재단’ 12월 출범충남 부여군에 지역공동체 활성화 재단이 12월 공식 출범합니다. 10월 3
“국회는 가사근로자 고용개선에 관한 법을 우선 처리하라!”“가사노동자 협동조합 지원을 통해 모든 국민에게 믿을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라!”올해 기준, 가정내 돌봄을 제공하는 가사노동자는 최대 40만명으로 추산된다. 대부분의 종사자는 50~60대 여성으로, 중고령 여성 일자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4일 오전, 국회 앞에서 ‘가사근로자 고용개선에 관한 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가사노동자들이 퇴직금·연차수당 등 법적보호는 물론, 고용산재보험·취업알선 등 기본적 사회보장에서 제외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 앞이다. 대의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주체로서 국회는 사회적경제 영역 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지역과 부문의 요구를 모아 ‘사회적경제 공동공약’이라는 이름으로 21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출해 각 정당과 후보들이 이를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10가지 요구는 ▲제도 ▲일자리 균형 발전 ▲공공혁신이라는 3가지 대제목으로 묶었다. 이로운넷은 각 요구가 이뤄지려면 어떤 노력이 뒷받침돼야 하는지 세부 분석한다.최근 IT기술이 발전하면서 '플랫폼노동'이라
경기도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전원에게 활동비(보수)를 미리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노인일자리 사업 전면 중단되면서, 생활고에 빠진 참여자들을 돕기 위해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확보된 예산 101억 원(월 기준)을 활용, 사업 참여자 8만여 명 전원에게 월 최대 13만5천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급 기간은 일자리 활동 중단 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일 까지다. 미리 지급된 활동비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후에 활동시간 연장을 통해 정산할 예정이다. 도는 선지급 안내 후 개인별로 동의서를 받은 후 3월내 지급을 목표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가 법무사무원 양성과정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시기는 4월 13일 낮 12시까지다.법무사무원 양성과정은 서울 서남부권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와 연계해 법무사무원으로 취업하려는 경력단절 여성이 대상이다. 현직에 있는 법무사들의 실무중심 직업전문 교육과 취업대비 교육을 통해 실무형 법무사무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훈련 수료 후 법률 관련 기관의 법무사무원으로 취업할 수 있다.세부 교육 과정은 법률개론, 부동산등기이론/실무, 상업등기, 민사집행, 개인회생/파산, 엑셀실무 등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 용산 지역자활센터 A씨는 도박 관련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7회 참여한 이후 도박 욕구가 감소돼 일상생활이 돌아오고 자립의지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서울광역자활센터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자활사업 참여 시민의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맺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 30개 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업 참여 시민의 입문 과정인 게이트웨이(Gateway) 과정을 포함해 근로 기회 제공, 취업알선 등 전반적 자활사업 과정에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 서
경기도 대표의 기술인력 양성 요람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가 올 8월부터 개강할 '하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하반기 교육과정의 모집정원은 ▲디스플레이 시스템 운용 26명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26명 ▲CAD&3D 프린팅 응용설계 26명 ▲웹콘텐츠디자인 26명 ▲메디컬&스킨케어 26명 등 5개 과정 총 130명이다.교육생 모집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모집은 7월 19일까지, 2차 모집은 8월 14일 까지다. 단, 1차 모집 정원이 마감될 경우 2차 모집은 진행하지 않는다
사업주가 정년퇴직 등 이직 예정인 근로자에게 의무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하는 법이 통과됨에 따라 중장년을 위한 재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에 대해 중장년 지원기관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고령자고용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고 밝혔다.재취업지원서비스는 경력·적성 등의 진단 및 향후 진로설계, 취업알선, 재취업 또는 창업에 관한 교육 등 재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 기
뉴욕타임즈(NYT)는 지난 22일 노동자의 최저임금 인상이 미치는 사회적 효과에 관한 프린스톤대(Princeton University) 매쑤 데스몬드(Matthew Desmond)교수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데스몬드 교수는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저임금은 저소득 노동자의 흡연율 감소, 10대 알코올 소비율과 출산율까지 감소시키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2014년 취업비자로 미국에 온 과테말라(Guatemala) 출신의 페이즈(Julio Payes)는 미영주권자다. 그는 캘리포니아 에
31%(2만 1034명)와 17%(1만 1381명). 인천 강화군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층과 20~39세 청년층의 인구 비율이다. 인천시가 강화 지역의 불균형한 인구 구조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인천광역시가 중앙지방고용노동청과 지난 17일 강화군에 위치한 에버리치 호텔에서 강화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주제로 한 ‘강화일자리 잡(JOB)다(多) 고용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 프로젝트 ‘강화일자리 잡(JOB)다(多)’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화 지역의 불균형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내달 6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시니어 위한 내-일(Job & Future)을 실험하다'는 주제로 처음으로 시니어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은 기조 강연과 패널 토크로 나눠져 진행된다.기조 강연에서는 ‘우리는 왜 시니어 일자리를 애기하나’라는 주제로 정경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고령화와 변화하는 시니어들의 욕구, 노인복지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시니어 일자리 현황 등을 진단해본다.패널토크 1부에서는 '시니어가 미래다 - 공공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전략과
-꽃배달 사회적 기업의 향기에 실은 가치 실현 프로젝트 -꽃 사업으로 치유-취약계층 자립-환경문제까지 해결#꽃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있다. 꽃 판매만 하는 게 아니다. 꽃을 이용해 교육·치료를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한다. 사회적기업의 상품만 다루는 쇼핑몰 ‘함께누리몰’(hknuri.co.kr)에 입점한 꽃 배달 사회적 기업 4곳을 소개한다. 원예활동으로 취약계층 여성을 도와요 #화유플라워정릉시장에 청소년 미혼모 여성들이 함께 연 플라워카페가 있다. 엘브로떼, 스페인어로 ‘새싹’이라는 뜻이다. 이현주 화유플
자활센터라는 곳. 미리 알고 이곳에 오는 이는 많지 않으리란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왜 내가 이곳에 와야 하는지 모르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나에게는 두 아들이 있다. 큰 아이는 중3, 작은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다.?아이들 아빠와 이혼하기 까지 가슴 아픈 일이 너무 많이 있었고, 꼬맹이 3살 때 살던 집을 경매로 넘기고 이 작은 지하방으로 이사를 왔다.별 생각을 다하며 하루하루 살아내는 내게 누군가 내게 동사무소에 가서 도움을 청하라고 했다. 난 너무 창피했다. 하지만 용기를 내봤다. 동사무소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