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 장애인 직장 안전 책으로 담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 이하 공단)이 발달장애인을 위해 직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을 발간했다.

공단에 따르면 기존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 교육자료가 마땅치 않아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공단은 회사에 취업한 보람씨의 일과를 중심으로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과 안전하게 일하는 방법을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담았다. 공단은 특히 발달장애인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글과 그림으로 책을 구성했다며,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감수에 참여해 발달장애인과 사업체 담당자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은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고용개발원으로 요청하면 우편을 통해 책을 받거나, 공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