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는 오는 20일 서울 성수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를 시작으로 강남, 대전 중구, 부산 센텀에서 ‘와디즈-공공기관 협력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와디즈와 정부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국내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2023년 내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이후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는 ▲와디즈-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 협력 체계 설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전략 및 혜택 안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와디즈와 공공기관 협력사업이 추진되면 공공기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초기 창업가의 진입 장벽을 낮출 뿐만 아니라 시장 검증 및 지역 창업 생태계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높은 펀딩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오는 9월 20일 서울 성수 지역을 시작으로 27일 서울 강남, 29일 대전 중구, 10월 7일 부산 센텀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 창업 지원사업 담당자는 오는 9월 14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국내 창업 열기가 높아지면서 펀딩을 통해 시장 검증이 가능한 와디즈에 많은 공공기관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다양한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누구나 펀딩을 통해 도전하는 세상을 만들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