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는 내가 살고 있는 강원도의 이슈를 탐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기반 생활밀착형 연구사업 ‘소소한 동네연구 @강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대안을 제시할 예비 연구자를 모집한다.

2019년 춘천에서 시작한 소소한 동네연구는 2021년 강원도 전체로 확대해 9개 지역의 시민연구자들과 총 1434명의 강원도민이 20건의 다채로운 의제를 연구했다.

지역 연구 프로젝트 ‘소소한 동네연구’는 시민의 주도성과 당사자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방식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 정책에 관한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강원도 거주·소재의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20개 팀에는 300만 원 이하의 연구비와 전담 멘토링·역량 강화 워크샵이 지원된다.

사업설명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사업설명회에는 2021년 소소한 동네연구 참여팀인 ‘소양하다(춘천 원도심 커뮤니티 맵핑 연구)’와 함께해 사업 주요 내용 안내와 이전 동네 연구자와의 대화를 갖는다.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는 원주·강릉·속초·춘천에서 실시되며, 예비 연구자들의 지역 이슈와 관심주제를 돌아보고 연구 주제로 연결지어보기와 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소소한 동네연구 공모와 사업설명회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커먼즈필드 춘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춘천사회혁신센터
출처=춘천사회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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