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오늘,잇다'가 27일 커먼즈필드 춘천의 안녕하우스에서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한다.

'오늘,잇다'는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킥오프 행사인 '기후위기를 위해 뭐라도 해야지'를 통해 '오늘,잇다'는 강원 지역의 청년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커뮤니티와 네트워크의 구축 방식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파티는 기후위기와 관련한 청년들의 경험과 바람을 이야기하는 공론장과 청년들의 메시지를 남기는 그래피티 행사로 이루어진다.

네트워크 파티 1부는 청년들의 기후위기 공론장이다. 청년 세대에서도 높아진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직접 실천해온 경험이나 지역 사회에 바라는 내용들을 나눈다. 2부는 커먼즈필드 춘천의 광장에서 참여형 그래피티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들이 다같이 기후위기에 저항하는 메시지를 담아 그래피티 작품으로 남길 예정이다.

강원 지역 청년들과 연결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오늘,잇다'는 네트워크 파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커뮤니티 모임과 기후위기 관련 지방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춘천사회혁신센터
출처=춘천사회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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