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는 7월 6일까지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셜벤처의 '브랜드 전략 수립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22 로컬·소셜벤처 브랜딩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비재 제조기반(B2C)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셜벤처 7개사를 대상으로 브랜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브랜딩 전략 수립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는 로컬·소셜벤처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당장의 수익·판로 확대 등 외형적 성장에 앞서 브랜드 가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아이덴티티를 갖춰 브랜드 경쟁력을 만들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실제 브랜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브랜드 스토리 기획 전문그룹 '필로스토리(채자영·김해리 대표)'와 브랜드 마케팅 전문그룹 '스몰브랜더(최수현·김시내 대표)'를 통한 브랜딩 워크샵과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의 이미소 대표의 춘천 감자밭 브랜딩 사례 강연을 융합한 3STEP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브랜딩 전문그룹의 워크샵 뿐만 아니라 선배 기업의 브랜딩 사례 강연과 멘토링을 추가해 실제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 형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브랜딩 전문가 'The Local' 멤버와의 1:1멘토링은 7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

The Local 멤버는 로컬·소셜 임팩트 분야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이자 선배 스타트업으로▲필라멘트앤코(Project Rent)부터 ▲inspire/d ▲김수진WORKS ▲헬로오스틴 ▲어반플레이 ▲콘텐츠그룹재주상회 ▲로컬웍스(WORKERBEE)까지 총 7개 사로 구성했다.

현업의 전문가가 직접 멘토링함으로써 실질적인 브랜드 고도화 및 비즈니스 확장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그 외에도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초기시장검증 프로젝트, 브랜딩 고도화 자금 지원 등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로컬·소셜벤처의 성장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부산센터 변지혜PM은 "로컬·소셜벤처가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밀도 있게 구성했다"면서 "더 이상 소비자를 찾는 브랜드가 아닌, 팬덤을 형성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처=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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