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대책」, 「겨울철 민생안정 대책」, 「2022년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고위기 청소년 발견 시 청소년안전망 연계를 보다 강화하고, 복지부(위기아동)·교육부(학업중단청소년)·경찰청(선도프로그램 이수자) 등 관련기관 간 정보연계시스템을 구축해 고위
한동대학교는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학부생들을 중심으로 위기청소년들이 자신의 스토리가 담긴 디자인을 굿즈로 제작할 수 있는 기업 ‘Reframer(리프레이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리프레이머는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 2회, 기수별로 모집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회복 스토리를 담은 굿즈 제작을 돕고, 굿즈 판매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또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진학, 자격증 취득 등에 필요한 도서 및 비용을 지원해 이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리프레이머는 학창 시절에 각기 다른 위기를 경험했
플랜비스포츠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22 희망청소년 스포츠 진로탐색 및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단절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쉼터 등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시설별 상황에 맞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시설에서 희망하는 스포츠 종목의 전문 강사를 파견해 체력증진을 위한 스포츠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많은 청소년이 스포츠 분야에서 운동선수 외 다양한 직업을 모르는 현실을 반영, 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해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인수)은 연말을 맞아 대전·세종 지역의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취약계층 겨울나기 돕기에는 대전·세종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철도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연구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지난 9일에는 대전시 꿈드림센터를 통해 대전 동구, 대덕구, 중구의 위기청소년 60명에게 마스크, 즉석밥, 레토르트 음식 등을 포함한 행복급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이하 여가부)는 결혼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위기청소년을 돕는 등 여성·가족·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 기업' 37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9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진행해 총 61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37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주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청소년 자살예방 등 위기청소년 정서지원, 취약계층 가족 심리·교육 지원, 다문화가족 적응 지원 등의
“앨리롤하우스의 롤 케이크는 대박입니다. 우연히 알게 되어 지금까지 주문한 게 4번째입니다.”“선생님들에게 선물하려고 주문했는데 선생님들이 모두 감동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사진이랑 진짜 똑같다고 정말 좋아하셨어요.”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롤 케이크를 받아본 사람들의 후기다. 대구 중구에 소재한 앨리롤하우스 주식회사는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넣어 제작하는 케이크를 판매한다. 작년 대구에서 열린 ‘2018년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해 이낙연 총리의 이미지 롤 케이크를 만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베이킹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꿈 심
광명시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청춘더하기가 나섰다. 사회적협동조합청춘더하기는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난달 29일 광명시상담복지센터에서 광명시CYS-Net(지역사회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운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양 기관은 위기(가능)청소년에게 가정·사회 복귀지원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청소년들의 학업 관련 교육 △사회진출 교육 △인턴쉽교육과정까
아이들은 흔히 내일의 꿈과 희망이라고 말하지만 꿈꾸기 조차 힘든 아이들도 있다."세상에 나아가 꿈을 꾸는 것이 두려워요… " (학교 밖 청소년 A군 ) 부모로부터 방치되거나 학대를 당해 가정과 학교로부터 탈출한 이른바 ‘학교 밖 아이들’의 숫자는 3000명에 달한다. (한국교육개발원,2018). 갈 곳 없는 아이들은 배고픔에 굶주리며 거리를 떠돈다.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주는 곳이있다. 바로 스마일어게인협동조합의 ‘소년희망공장’이다. 이들은 “너 혼자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도와줄 테니 함께 방향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