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워크가 출시한 장애인 예술가가 디자인한 인스턴트 디지털 타투. / 제공=㈜블룸워크
블룸워크가 출시한 장애인 예술가가 디자인한 인스턴트 디지털 타투. / 제공=㈜블룸워크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블룸워크가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타투 디자인을 디지털 타투 기기인 ‘프링커’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프링커’는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디지털 타투 프린터이다. 프린터와 연동된 앱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1초 만에 피부에 원하는 그림을 새길 수 있고 물과 비누로 문질러 주면 쉽게 지워진다.

이번 타투 디자인 개발에는 블룸워크의 장애인 예술가 강주혜 , 김보성, 김정은, 김혜윤, 이은수, 한정훈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 김보성씨는 “내가 디자인한 타투를 사람들이 한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디자인 개발의 참여소감을 말했다.

블룸워크와 타투디자인 출시에 협력한 프링커코리아㈜의 이종인 대표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디자인은 의미있고 신선하다”며 “일상속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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