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26일 이성희 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지역본부(ICA-AP) 온라인 이사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회장은 대표연설에서 한국 농협의 활동상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ICA 2021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에 아시아 각국 협동조합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대회기간 중 ICA 글로벌 이사회, ICA 아태지역 총회, 농업분과회의 등을 주관한다.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정부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 할 예정이다.
‘ICA 2021 세계협동조합대회’는 ICA 창립 125주년과 1995년 맨체스터 대회에서 채택된 협동조합의 정체성 선언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주관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협동조합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ICA 아태지역 협동조합 간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여 사회구성원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인도 뉴델리에 있는 ICA-AP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대륙별 지역본부로 32개국 109개 협동조합이 회원이다. 농협중앙회는 2000년부터 이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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