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집행위원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출처=농협
농협중앙회는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집행위원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출처=농협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이 2021년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집행위원회를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해 7월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ICAO의 19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집행위원회 참석자들은 대륙별 조합원 지원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전 세계 농업인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대륙별 조합원 지원 프로젝트는 영세 가족농과 협동조합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 ▲몽골농협 브랜드 구축 ▲우간다 농협 영농자재센터 설립모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ICAO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연말 총회에서 회원기관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성희 회장은 “대륙별 프로젝트의 성공을 마중물로 국제기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농협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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