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포스터 / 출처=고용노동부
2021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포스터 / 출처=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2021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확산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자 2009년부터 진행돼왔다.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청소년·대학생·일반·글로벌 등 4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5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서면심사(7월), 권역대회(8월), 전국대회(9월)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39팀을 선발한다.

청소년 대상팀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 대학생 대상팀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 일반 대상팀은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 글로벌팀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총 상금 규모는 2억 원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에서 우수 아이디어에 지자체장상도 수여한다.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따뜻한 사회적기업, 톡톡 튀는 소셜벤처가 더욱 많아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에 소재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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