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소셜 100초 영상챌린지’ 시상식을 7일 성수동 체인지메이커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사회문제의 주체가 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100초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을 주제로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 달간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총 140여 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8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은 도심 속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물뿌리기’ 환경캠페인 영상을 소개한 ‘1일 1수수깡-지구 온도를 낮추는 즐거운 습관’(강선우)이다.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은 노인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마스크 기부함 3개월 프로젝트를 담은 ‘마우스: 마스크로 나누는 우리들의 스토리’(임소희, 김준엽, 이동민, 전세민)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총 840만원 규모)을 수여한다. 일부 수상자에게는 2021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 진출권 및 서면심사 가산점 5점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공모전 수상작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21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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