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인턴십 지원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보호종료아동이 아름다운가게의 다양한 활동 및 교육을 통해 사회에 자신감있게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시작했다.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 가정에서 퇴소했거나 퇴소예정인 20~29세의 보호종료아동이 지원대상이다. 선발시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와 매장에서 4개월간 근무한다.
이외에도 이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교육 전문 코치와 함께 하는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메일 작성법, 데이터 분석, 보고 커뮤니케이션 등) △보호종료아동 멘토 강의 및 경제 교육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턴십 지원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아름다운 함께서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아름다운가게 관악자명점의 수익금을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에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후원 사업을 시작하며 자립비, 비전, 청년 인턴십, 아동양육시설 대학생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해왔다. 지난 10년간 총 401명의 보호종료아동에 대해 7억 8700만원 가량을 지원했다.
관련기사
- '아름다운가게'의 공간 혁신, "재사용 가게 넘어 친환경 가게로"
- 아름다운가게, 송파 가락에 친환경 매장연다
- 이발소에서 일하던 청년이 대학병원 의사로 퇴직한 사연
- 악기로 새 희망 꿈꾸는 시민들…서울시 기증‧나눔 캠페인
- '아름다운나눔보따리'로 이웃사랑 실천해요
- 하니, 보호종료아동에 1000만원 기부
- 배우 김선호 해외 팬 카페,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위해 기부
- 아름다운가게, MZ세대 겨냥한 ‘생활 성향 테스트’ 오픈
- 아름다운가게, 탄소저감 위한 액션투그린 캠페인 진행
- 오마이걸 아린, 생일 맞아 ‘열여덟 어른’ 위해 3000만원 기부
- “보호종료아동 지원방안 환영... 당사자 관점 적극 반영돼야”
- “보호종료아동 지원확대, 변화의 끝이 아닌 시작”
- 용진호와 써니가 ‘열여덟 어른’을 응원합니다
- 아름다운가게에서 ‘쉽게’ 기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