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을기업 기초교육 진행모습/ 사진제공: 다원세상
2021년 마을기업 기초교육 진행 모습./출처=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이 2021년도 신규 마을기업 으로 선정된 배다리 협동조합,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필수교육으로 ‘슬기로운 마을기업 생활’,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을 위한 마케팅’, ‘성공하는 마을기업(협동조합)’등으로 진행됐다.

2021년도 1회차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인천 동구의 배다리 협동조합은 배다리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먹거리 제조 및 문화 체험사업을 운영해 지역 내 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리후생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활동한다.

남동구의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내 소외된 성인 장애인 대상으로 문화, 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장애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장애인 인식문제의 개선과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에서 2회차(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우리동네목공방협동조합과 늘솜단지협동조합, 3회차(고도화) 마을기업으로는 파라서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다원세상은 인천시 예비마을기업 및 신규 마을기업 신청 희망자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입문교육’을 상반기 총 5회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입문교육’ 3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공모 예정인 2022년 마을기업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마을기업 구성원 5인 이상이 ‘입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인천광역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해 나가는 기업이다. 현재 인천에는 58개소의 마을기업과 3개소의 예비마을기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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